동대문성당 게시판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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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며.......조금 거창한가? 난 지난 20일동안 내가 26년을 살면서 가장 많이 그리고 잠도 가장 적게잔 시간이였다.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내야 했고 또 인생에서 내가 꿈꾸던 것을 실현하게 된 것이다. 물론 소방관은 아직 안되었지만...... 그 20일간의 날들은 정말 세상에서는 영원한것이 없구나라는것을 깨닫았다. 청년성서 연수를 다녀와서 근 한달간은 정말 내가 성령의 힘을 받고 사는구나라고 생각했지만 그것도 한계를 느꼈고 성령의 힘이란 스스로의 신앙과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것도 안것같고? 아! 되찾은 내 인생. 난 이제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려고 한다.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시작하려하구....... 일은 시작했다. 아직 비밀 히히히히... 요즘은 왜 유행가 가사가 그렇게 싫은지? 난 기도한다. 주님! 불쌍한 이 어린양 제발 옆에서 나쁜길로 빠지지 않도록 보살펴 주소서.
그리고 낼은 부활절이다. 이글로 축하를 대신 해야겠다. 동대문의 모든분들! 부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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