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성당 게시판
11월18일주보 |
---|
나뭇잎의 색깔은 초록이 아니라 단풍색이라는 누군가의 말을 떠올리며 내 본연의 모습을 생각해 봅니다.
자기를 떨구고 바람에 딩구는 나뭇잎에서 삶의 지헤를 엿봅니다.
물기를 뿌리로 보내고 한방울의 물도 없이 마를때 그 잎은 추위에 얼지 않고 썩어 나릉 있게 한 나무의 거름이 된다는 자연의 순리를 배우며 나도 그리 살고픈 마음을, 소망을 갖어봅니다. 첨부파일: 11월18일 주보.hwp(177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