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왕십리 모든 성가대여러분!

안녕하세요, 청년성가대 단장 최희선모니카입니다.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무엇보다 청년과 어버이성가대가 함께 연합으로 준비한 미사였던데 큰 의의를 두고 싶습니다. 처음 성가주최를 어느쪽에서 할 것인지를 놓고 한 갈등덕분에 미사를 마친 후 어제와 같은 함성이 곳곳서 터져나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일 단원 한 명 한명의 노력이 없었다면 이렇게 기쁜 성탄을 맞이 할 수 없었을 겁니다.

그동안 무리해서 사용했던 목에 맛난 것도 좀 넣어주시고, 갑작스런 추위에 행여 감기라도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참! 특히 어버이성가대 임원분들 끝까지 청년들 한 명 한 명 챙겨주신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며칠이 지나면 2001년이 됩니다.

모니카는 이제 스물 여덟이네요. (으그...징그러)

내년 한 해도 우리 성가대 단원 모두의 가정에 기쁨과 주님은총 충만하기를 기도해 봅니다.

HAPPY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