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추기경님 ! 편히 잠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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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renamari] 쪽지 캡슐

2009-02-18 ㅣ No.658

추기경님!
 
아직도 당신이 돌아가셨다는것이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명동성당에 다녀오고서도 아직 꿈인듯 싶습니다.
제가 세례를 받고 천주교신자가 된것도  당신의 영향이 무척 컷답니다.
그리고 그렇게 세례를 받고  당신께 견진성사를 받고 천주교신자가 되었습니다.
1998년 어느날  명동성당 별관에서 추기경님과 악수한 적이 있었습니다.
추기경님과 악수하고 싶어 저도 모르게 손을 내밀었는데 제 손을 잡아주셨습니다.
전 정말 뛸듯이 기뻤습니다.
제가 너무 기뻐하니 어떤 아주머니께서 제게 말씀하시더군요.
손 씾지 말라고 ^^
 
이제 추기경님을 지상에서 볼수 없다니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그러나  추기경님은 지금쯤 하늘나라에서 하느님품에 편히 쉬고 계실것이고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실꺼라고 믿습니다.
그동안 짊어지신 무거운 짐 내려놓으시고 하늘나라에서 행복하시리라 믿습니다.
추기경님 !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from clau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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