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성당 게시판
사순 특강 옮긴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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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한 8, 51-59 내 말을 지키는 이는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않을 것이다. 묵상 하루는 한 식료 가게 주인이 자기 스승에게 찾아가서 맞은 편에 큰 연쇄점이 생겨 망하게 되었다고 하소연 했다. " 10년동안 지켜온 제 가게를 잃어버린다면 별다른 기술도 없는 저는 곧 파멸할 것입니다. 그러자 스승이 말했다. "자네가 그 연쇄점 주인을 두려워한다면 그를 증오하게 될 것이고 그 증오야 말로 자네가 파멸하는 원인이 될 걸세 " "그러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매일 아침 가게앞에나가서 자네 가게를 축복하고 돌아서서 돌아서서 길 건너 그 연쇄점도 축복하게 ." " 아니 경쟁자이자 파괴자를 축복하라는 말씀이십니까?" '자네가 그에게 축복하는 것은 무엇이든 자네에게 좋은 쪽으로 되돌아 올걸세." 여섯달 후, 그 식료품 가게 주인은 다시 스승에게 가서 말했다. " 제가 걱정과 근심만으로 지냈다면 정말로 가게를 닫아야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스승님 말씀대로 했더니 지금은 그 연쇄점까지 제가 맡고 있으며 어느 때보다도 경기가 좋습니다. 마침기도 구원의 빛이신 주님, 제가 항상 당신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어두운 제 마음을 당신 생명의 빛으로 밝히소서. * 하느님 사랑 까닭에 남을 용서해주며 약함과 괴로움을 견디어 내는 그들에게서 내 주님 찬양 받으사이다. 평화로이 참는 자가 복되오리니 지존이시여 당신께 면류관을 받으시리로다. 주님! 박해를 받을때는 뱀처럼 슬기롭고 비둘기처럼 양순하게 하소서. (마태오 10, 16) 그러면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요한 8,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