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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슬픈언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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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경희 [rydia78] 쪽지 캡슐

1999-11-15 ㅣ No.823

슬픈 언약식

 

옛날 떡나라에...엄마 약식하구 애기 약식하구...

살았대요... 근데...하루는...애기 약식이...놀다가 들어와서...엄마약식한테.. 물어봤대요...

 

애기약식 : 엄마, 나 약식 맞아?

엄마약식 : 그래, 넌 약식이야...

 

잠시후...

 

애기약식 : 엄마, 나 진짜 약식 맞아?

엄마약식 : 맞다니깐...

 

또 잠시후...

 

애기약식 : 엄마, 나 진짜루 진짜루 약식 맞아? 응?? 응?

 

이때 화가 난 엄마약식...

 

엄마약식 : 야 개떡같은 놈아!! 너 약식 맞어!!

 

그러자..애기약식이 놀라서 엉엉 울었대요..

그러자..엄마약식 더 열받아서...그만...

애기약식을 냉동실에 처 넣었대요..

 

잠시후..

 

엄마약식이 화가 풀려서..냉동실을 열었을때

애기약식은..(어떻게 됐냐구요?? 이 밑으루...)

 

<슬픈 언 약식> 이 돼어있었대요.

 

하하하..좋은 월요일 아침이네요..

웃자구여...웃어요...

좋은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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