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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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안드레아 [byn7494]
2001-11-14 ㅣ No.688
알콜 병동
온종일 노을 같던날
너는 온통 나비였단다.
걔가 꿈을 꾼다나.
지는 석양에 엉킨
끈질긴 운명의 그물
시간은 오후 다섯시
내게 할말이 있다면
주여 이젠 용서하시고
이 잔을 거두어 주소서
(친구 입원시킨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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