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

인쇄

조현정 [susannacho] 쪽지 캡슐

2000-05-23 ㅣ No.2539

오늘 연락이 없던 친구들에게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혹 결혼한다는 얘기가 아닐까 하고 생각했죠...

 

처음엔 아니라고들....

 

그러나 사실은 ...날짜 잡았어....

 

축하한다는 인사와 함께

 

 "그 오빠나이도 있는데 빠르다.."

 "그 사람 아니야"

 "그럼"

 "다른사람"

 "사귄지 얼마나 ..."

 "오빠랑 생각할 시간을 좀 갖는 동안에 만났어...너무 잘해줘서..."

 

물어보지 않고 그냥 결혼식장 갔다가 큰일 날뻔 했습니다..

우리 모두 결혼식장 가기전에 신랑 신부 이름을 확인하고 갑시다.

 

 

첨부파일: 01 forever love.mp3(8101K)

56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