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동성당 게시판
좋은 사람들에, 모든것에 감사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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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좋은 사람은 가슴에 담아 놓기만 해도 좋다. 차를 타고 그가 사는 마을로 찾아가 이야기를 주고받지 않아도 나의 가슴엔 늘 우리들의 이야기가 살아있고
그는 그의 마을에서 나는 나의 마을에서 조용한 미소를 지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어쩌다 우연한 곳에서 마주치기라도 할 때면 날마다 만났던 것처럼 가벼운 얘기를 나누고 헤어지는 악수를 쉽게도 해야겠지만 좋은 사람을 가슴에 담아놓은 것만으로도 우리들 마음은 늘 아침이다.
- 노여심 -
모든것들에 감사를 드립니다 만났던 사람들 그리고 이 모든 시간과 공간에 스몄던 흔적과 이야기들 베풀어 주신 기도의 밥과 미소 그리고 말씀들... 머리가 텅빈순간의 혼돈까지... 아버지 하느님 오직 찬미와 영광받으소서 즐겁고 기쁘게 오소서 미소로 행복하게 머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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