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동성당 게시판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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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ji-soo90] 쪽지 캡슐

2000-09-17 ㅣ No.751

흑흑

어떻게...이럴수가!!

신부님 오늘이 마지막 이예요..

저 11시미사때 울었어요~

그새 정이 마니 들었나봐요...

송별식 할때...

모두다

훌쩍..훌적...

하더군요..

그래서 저까지.울엇어요.

딸기코가 되 버렸어요

하~휴

신부님~~~~~

꼭 우리마장동 성당 잊으시면

않되요!!!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안녕히 가시고 몸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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