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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가슴에 없는 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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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vivianlee] 쪽지 캡슐

2000-12-26 ㅣ No.5908

 

 

   순수한 만남은

 

   마음을 열어 놓으면 얼굴이 밝아오고

 

   웃으며 오가는 말이 이해가 되어

 

   따스한 정을 느낍니다..

 

   

 

   욕심을 갖고 있으면

 

   마음의 편함을 잃고

 

   주위 사람은 괴로와하며

 

   하나, 둘 떠나버립니다..

 

   

 

   한 세상을 살아가는 일은

 

   만난 사람 사귀고자 하는 건데

 

   서로 갇춘 이야기를 나누며,

 

   

 

   "이해가 됩니다" "마음이 아프군요"

 

   "함께 하고 싶습니다"

 

   

 

   몇마디의 말이 가슴에 다가와서는

 

   순수한 정을 가져다주고

 

   뿌듯한 행복을 줍니다..

 

   

 

               

               

 

                                        _  용혜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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