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네가 가슴에 없는 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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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만남은
마음을 열어 놓으면 얼굴이 밝아오고
웃으며 오가는 말이 이해가 되어
따스한 정을 느낍니다..
욕심을 갖고 있으면
마음의 편함을 잃고
주위 사람은 괴로와하며
하나, 둘 떠나버립니다..
한 세상을 살아가는 일은
만난 사람 사귀고자 하는 건데
서로 갇춘 이야기를 나누며,
"이해가 됩니다" "마음이 아프군요"
"함께 하고 싶습니다"
몇마디의 말이 가슴에 다가와서는
순수한 정을 가져다주고
뿌듯한 행복을 줍니다..
_ 용혜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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