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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주 [sejsowha] 쪽지 캡슐

2001-01-26 ㅣ No.6242

저녁이 되니 날씨가 쌀쌀해 졌어요...

내일도 일찍 일어나야하는데.. 오늘도 게시판을 돌아봅니다.

 

사람들은 특징이 있는 것 같아요...  

올리는 글을 보면.. 다 나름대로 스타일이 느껴집니다.

 

어떤이는 다함께 공유하고픈 내용을 올리고..

또 어떤이는 남들이랑 상관없이.. 자기의 감정을 일기처럼 올리고...

또 어떤이는 남의 글을 읽고서.. 재미난 회신을 달아주고...

...

 

글을 읽으면서... 참 그 사람답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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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용실에서 머리카락을 다듬었어요... 그런데 10,000원 이래요...

컷트도 아니고.. 긴머리 끝에 다듬는데...   난 이렇게 비싼줄 모르고 갔잖아요..

그것도 동네 미용실에서... 흑흑.. 돈 아까워... 순곡주2층....

 

울 동네는 6,000원 인데....

 

*어제는 상봉이랑 프루프 오브 라이프를 봤어요... 재밌더라구요....

은화가 미트 페어런츠? 던가?,,,, 그것도 재밌다고 보라고 하던데....

또. 버티칼 리미트도 볼만하고...  20대 후반되시는 분은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도 볼만하다고....

이 겨울에.. 친구랑.. 손잡고.. 오징어 하나 사가지고 영화보러 가세요...요즘 재미난거 많이 해요...  

 

*내일은 토요일인데.. 다들 뭐하세요?,,, 혹 시간 많으신 분은... 신비팀(그중.. 상봉, 희경, 은영)이랑 ’사랑의 선교원’에 같이 가세요.... 가셔서 할아버지 말벗도 되어드리고 청소도 하고... 이런저런 세상사는 이야기도 하시면서... 할어버지께 새해 덕담도 듣고 오시고...  ..  

 

이제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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