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RE:6243]아..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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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주 [sejsowha] 쪽지 캡슐

2001-01-28 ㅣ No.6255

오빠가 진짜 설겆이를 했단 말이예요...  와.. 우리 안보는 곳에서는 집안일도 하시나봐요..?

 

언니... 나 담부터.. 언니가.. 머리 다듬어줘요... 잉잉... 나 만원주고 머리다듬긴 첨이야...  차라리.. 만원으로 현이 맛나는 거나 사줄걸......

 

글구... 명절때.. 음식하는 걸 보니까... 혼자사는게 편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여자는 시집가면.. 왠지.. 불리한거 같애...

늦잠도 못자고... 하기 싫어도 집안일 해야 하고... 우리 엄마 아빠도 없고... 눈치도 봐야하고... 잉잉....

 

그치만.. 다들.. 뭔가 좋은게 있으니까.. 가겠지....  

뭐가 좋으려나.....

 

언니.. 새해 복 많이 받아요... 오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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