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이세민 기자 기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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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큭, 조선일보를 보다 세민이가 쓴 기사가 있어 한번 올려봅니다. 토요일날이 쉬는 날이라서 토요일 저녁에 간단하게 한잔 했는데. 기사거리가 있으면 꼭 연락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한달에 150만원씩 드는 택시비 때문에 시간도 없지만 한턱은 수습기간이 끝나고 보자고 합니다. 그리고, 세민이가 보고 싶은 사람은 제발 조선일보사로 가지 말고 송파경찰소로 가는데 빠를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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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남성, 실탄17478발 남기고 자살
사제 엽총으로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40대 남자의 방에서 M16소총 실탄과 공포탄, 엽총 실탄 등 군·민간용 탄환 1만7400여발이 발견돼 군경이 조사 중이다.
11일 오후 1시쯤 서울 송파구 거여동 S공업사 윤모(40·공원)씨의 방 마루에서 M60 자동소총탄 255발과 공포탄 탄피 505발, M16소총 실탄 11발과 공포탄 1842발, 12구경 엽총탄 7151발, 공기총용 압축가스 등 26개 종류 총탄과 엽총 2자루가 발견됐다. 윤씨는 지난 6일 이 방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으며, 옆에 사제 엽총이 놓여 있었다.
윤씨 가족들은 『장례를 치르고 나서 유품을 정리하던 중 침대로 쓰던 매트리스와 합판을 걷어내니 실탄이 있었다』고 말했다.
S공업사를 운영하는 아버지(71)와 함께 일했던 윤씨는 평소 태릉사격장에서 종종 사격연습을 해왔으며, 15년 동안 7차례에 걸쳐 정신병 치료를 받았다고 가족들이 전했다.
(이세민기자 : johnlee@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