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예신생과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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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호 [s8640] 쪽지 캡슐

2000-01-11 ㅣ No.396

꼬봉과의 하루 밤 일화 2를 쓰지 않고 아류작으로

어제 성소자와의 하루를 쓸까 합니다.

 

분명히, 아침 미사후 7시에 모이기로 했는데... 알고 보니 코리안 타임을 위해.... 1시간 빨리 이야기한 것이더군요...

 

괜히 나만... 아이들 돌맹이에... 착한 나만 ... 그래서... 제대로 잠도 못자고...

산행을 갔습니다..

 

성소자와의 산행은 산 구경도.. 나무 구경도 아닌 친목인지라...

시간 되면 그대로 내려오기로 했기에... 부담없이... 북한산에서.. .남한 산성으로...

차를 1시간 기다리다... 지쳐서... 검단산으로... 사실 난 검나산인 줄 알았어요...

 

"무척 험해서... 검나산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검단산이더군요"

 

예정에는 12시 30분에 식사하기로 하고... 정상까지 못가리라 생각했는데... 그리 험하지 않아서...

11시 40분경에 거의 정상에 도착했구...

 

서로를 위해 축원의 기도를 해주고,,, 20분간 각자 소개로 궁금한 것을 밝히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그리구, 800M 내려와 밥을 먹고... ...

 

계획은 그곳에서 놀려고 했는데... 날씨가 춥고,, 진흙에 넘어진 누구가 있어서... 하산...

 

진흙과 한판한 사람은 집에 들러,,, 깨끗한 이들은 곧장

사제관에서 놀기로 했지요....

 

컴이 2개라 1개는 스타를 또 1개는 DDR(3~40대 이후는 이를 딴딴라 부른다고...)을 하고.

 

야니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그것도 싫은 이들은 케이블 티브이를 보았지요...

 

그런데, 거의 딴딴라를 하더군요....

 

시간이 되어 리틀를 보고,,,, 롯데리아에서 먹거리를,,, 넘 일찍 헤어지기가 이상해서... 노래방에 갔습니다.

 

이것이 하루의 전부입니다...

 

                                                           정신없는 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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