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데레사 수녀님...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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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수 [FISH78] 쪽지 캡슐

1999-11-09 ㅣ No.807

수녀니임~ 안녕하세요? 저 은수여요.... 이제사 이렇게 인사드리네요.. 수녀님께 편지나 전화두 못드리구요... 저 나쁘지요...? 수녀님.. 덕분에 초등부 교사회에 다시 발을 디딜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수녀님 생각 날때마다 연락 드려야지 하면서두 ... 인사가 늦어진 만큼 다시 찾아뵙기두 더뎌지더라구요... 지금 몹시 민망해하면서 글 올리구 있어요.. 수녀님... 서운하신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해해... *^^* 저 용서해주실꺼죠??? 저.. 4학년 아이들과 지내거든요.. 그렇게 힘들이면서 들어왔는데... 저희 학년 아이들 예술이예요.. 왜 그렇게 쉽게 올 생각을 못했는지... 참... 늦었는데.. 수녀님, 건강하신거죠??? 참 뵙구 싶어요... 이제 성탄제가 가까워 오니까.. 수녀님 생각 많이 나요. 97년도에 수녀님께서 슬라이드 사진 상으로 축하 인사 해주셨잖아요. 그 때 하얀 들꽃처럼 웃으시던 모습이 .. 젤 기억나요.. 늘 그때 그 미소로 지내시길 바랄 뿐이예요.. 감히..요... 늘 건강하시구요... 늘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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