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여기는 글이 안올라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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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혁 [mnyfkh] 쪽지 캡슐

2002-04-12 ㅣ No.4839

^^

너무 광고 만 있는 것 같아서...

끄적입니다...

오늘 학교에서 부흥회라는 거를 해서

마지막 예배를 했는데...

예년과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

그냥 매년 와서 하는 말이 내용은 똑같고...

졸리기만 하고...

다 알면서...

알고는 있지만....

행하지 않는...또는 못하는 것들...

얘기하면서 그냥 졸리게 하라고만 얘기하고 갔었는데...

이번에온 그 목사님은... 정말... 사람을 움직일줄 알더군요....

첫째날과 둘째 낼은 그냥 아무 느낌없이 보냈었는데...

오늘 마지막에 그 목사님이 한말이 너무 마음에 와닿습니다...

물론 모두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그냥 그 목사님의 목소리가 그냥 아무런 감정도 없고... 의무적인

그런 목소리였다면.... 그랬다면 저는 그냥 자고 있었겠죠...

한번 사는 인생 쓰레기 같이 사아서 모하느냐

몬가 세상에 도움이 되게 살아야지...

이런 내용이었는데... ...

감정결핍인지 알았던 제 마음이 약간 움지이더군요....^^;;

~ 진짜 어차피 살아간다면 의미 있게 살아가야겠죠...

오늘 한 다짐이 오래토록 간다면 좋겠습니다...

그럼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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