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필독] 方舟방주, 基斯督기사독(Christo) 등의 성경 번역 용어들의 원 출처로 파악되는 한문본 천주교 문헌인 '만물시원'은 1700년에 장 바쎄 신부가 번역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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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0 ㅣ No.2753

 

게시자 주: (1) 

[내용 수정 일자: 2022년 11월 3일]

(0) "萬物始元"(만물시원)1775년 이후에 결코 저술될 수 없음을 뒷받침하는, 추가적이고 또한 결정적인 증거(decisive evidence) 한 개를 어제 밤에 추가적으로 찾아내었기에, 이에 따라, 본문 중의 유관 부분들을 수정하였습니다. 아래의 제5-3항을 꼭 읽도록 하십시오.

[이상, 2022년 11월 3일자 내용 수정 끝]

 

(2) 본글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753.htm 에 접속하면, 본글 중에서 제시되고 있는 출처 문헌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q&a.htm 에 접속하면, 본글의 제목이 포함된, "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제공의 모든 게시글들의 제목들의 목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i) 2006년 12월 16일에 개시(開始)하여 제공 중인 미국 천주교 주교회의/중앙협의회 홈페이지 제공의 날마다 영어 매일미사 중의 독서들 듣고 보기, 그리고 (ii) 신뢰할 수 있는 가톨릭 라틴어/프랑스어/영어 문서들 등은,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  (PC용, 날마다 자동으로 듣고 봄) [주: 즐겨찾기에 추가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m (스마트폰용) [주: 네이버 혹은 구글 검색창 위에 있는 인터넷 주소창에 이 주소 입력 후 꼭 북마크 하십시오]  

 

(3) 이번 글에 서술된 바는,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2017년 3월 중순부터 4월 말 기간 동안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따라서 그 저작권(著作權, Copyright)이 필자에게 있는, Data Mining 기법을 적용한, "AI 기반, 한시(漢詩) 표준 해석법 [A Standard Method of Interpretation of Chinese Poems(漢詩), Based on AI(Artificial Intelligence)]"에서 사용하고 있는 방법을, 또한 사용하여 분석하고, 이 분석의 결과에 따라 도출된 바들/결론들입니다.

(이상, 게사자 주 끝) 

 

 

1. 들어가면서

 

1-1. 우선적으로 다음을 말씀드립니다: 즉, 본글에서 말씀드릴, 저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고 또 서문도 없는 한문본 천주교 문헌의 본문을 대충 들여다보면, 유관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 본문의 요약된 내용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구약 시절부터 그리스도교 교회 초기 시절, 즉, 로마 제국의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치세 기간 중에 발생하였던, 그리스도교가 로마 제국의 국교가 되는 시기까지,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하느님의 인류 구원 경륜 역사에 대한 입문서인 것으로 생각되는,(*) 바로 이 한문본 천주교 문헌의 책 이름이, 그 전반 내용과 상당히 동떨어진, "萬物始元"(만물시원)인 이유는, 저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고 또 서문도 없는, 다만 본문 만이 있는, 이 책의 원 저자가 아닌 분이 이 책을 입수하여 살펴보거나 혹은 필사하는 과정에서, 이 책의 본문 첫 번째 장의 제목이 "萬物始元"(만물시원)인 것에 따라, 부득불, 이 책의 이름을 "萬物始元"로 결정하여 겉표지에 "萬物始元"라고 표기하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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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주: 특히 구약 성경 본문과 "萬物始元"(만물시원)의 본문을 구성하는 이들 요약된 이야기를 잠깐 비교해 보면, 예를 들어, 성경 본문에서 구체적으로 거명되지 않는 "the kingdom of Ephraim"(에프라임국), "the kingdom of Samaria"(사마리아국) 이들 둘 다가 북쪽 이스라엘 왕국을 나타내는 표현들로서, 북쪽 이스라엘 왕국을 말하는 성경 표현인 "the kingdom of Israel"(이스라엘국)과 함께 말해지고 있는 제18장에 기술된 바 등에 비추어볼 때에, 라틴어 등의 서양언어로 저술된, 이 책 "萬物始元"(만물시원)의 번역대본이 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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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러한 용례(usage example)는, 예를 들어, 예수님께서 직접 가르쳐주신 "주님의 기도"가,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아는 한 오래 전부터, 자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로 불리는 것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1-2. 두 번째로, "萬物始元"(만물시원)이라는 제목이 붙은 바로 이 필사본 천주교 한문본 문헌의 저술 시기가 1700년임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하고자 합니다[아래의 제2-1항].

 

1-3.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듯이,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프랑스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의 장 바쎄 신부에 의하여 1704년경에 저술된 바로 이 신약 성경의 본문에서 이미 사용된 "使徒"(사도)라는 번역 용어가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754.htm <----- 필독 권고   


"萬物始元"(만물시원)의 본문에서, "宗徒"(종도) 대신에, 다수의 자리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러나 바로 이러한 사실 그 자체로부터 1700년에 저술된 "萬物始元"(만물시원)의 저자가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의 신부님이셨을 것이라는 결론은, 그러한 결론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뒷받침하는 추가적인 증거들이 확보되지 않는 한, 섣불리 도출할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1-4. 그리고 더 나아가, 1807년과 그 이후에 중국 본토에 처음으로 선교사로 파견된 개신교회 측 선교사들에 의하여 성경이 중국어로 번역이 될 때에 1700년에 저술된 "萬物始元"(만물시원)을 또한 들여다 보았음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규명하고자 합니다

 

게시자 주 1: (1) 이어지는 항들에서는, (i) 위의 제1-2항에서 말씀드린 바, (ii) 위의 제1-3항에서 말씀드린 바, 그리고 (iii) 위의 제1-4항에서 말씀드린 바, 이들 셋 다를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하도록 하겠습니다.

 

(2) 그런 다음에, 우리말본 성경에서 사용 중인 용어들에 있어, 본 졸고에서 다루는 내용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몇 개의 주제(topics)들 중에서, 세계화/국제화, 4차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나라 그리스도교 신자들의 정체성 관련하여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격 관련하여] 상당히 유의미할 수도 있는 주제 한 개[아래의 제4-5항 및 제5-5항의 (이 글의 결론 12); 특히 국내의 개신교회 목회자들의 필독을 요쳥] 등을 또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게시자 주 1 끝)

 

 

2. 유관 사료 분석 I 

 

2-1. 다음에 발췌된 바는 저자 미상인 한문본 천주교 문헌인 "萬物始元"(만물시원), 여달국패, 제48장 전문인데, 처음부터 잘 읽어보면, 이 책이 저술된 시점이 1700년임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확인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출처 1: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700_장_바쎄_만물시원/만물시원.htm 

출처 2: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700_장_바쎄_만물시원/만물시원_제48장_여달국패_126-128.htm 

(발췌 시작)

여달국패_제48장_제234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세 번째 열(column)부터 읽도록 하라.

 

(유관 부분이 첫 부분 발췌 및 우리말 번역 시작)

昇天大約四十言焉.  達人天主不可異民了 [...]

 

예수님께서 이미(已) 승천하신지 대략 40년을 경과하였을() 때에 예루살렘()은 무너져 패하였는데(), 우리의 주님께서 앞선 해에 말씀하셨음과 같을 뿐이니라. 대개 유다인(達人)들은, 이미 천주의 백성이 되었기에 마땅히 다른 백성의 경영()에 가히 속할 수가 없었으며, 그러한 연고로 [그들은] 반변(叛變)과 조반(造反)을 이미 하였나니라. [...]

(이상, 유관 부분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주: 이어서, 기원후 70년 예루살렘이 포위 공격을 받아 파괴될 당시의 내용들을 바로 아래에 발췌된 바에까지 계속 기술함.]

 

 

구주_in_1700_만물시원_제48장_여달국패_제235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네 번째 열(column)까지 읽도록 하라.

 

(유관 부분의 마지막 부분 발췌 및 우리말 번역 시작)

[...] 坐羅瑪之奴 被逐出原鄕散于天下 始遭苦厄賤辱至今一千七百年 猶泥之而脱不出本土 己失他方無權矣 [...] 

 

[...] [유다인들은] 로마(羅瑪)의 노예(奴)로 벌을 받게 되어() 원래 고향(原鄕)에서 축출당하여(被逐出) 천하(天下)에 흩어졌는데(散), 바야흐르(始) 고액(苦厄)과 천욕(賤辱)을 당함(遭)이 올해 1700년(今一千七百年)에 이르렀으며(至), 다만(猶) [당시에] 나약하고 무력하여(泥) [로마의 노예가 되는 벌로부터] 사면되면(脱) 본토(本土)를 떠나지 못하였고(不出), [이들 사면된 자들 중에서] 자기 스스로(己, oneself) 다른 나라(他方)로 도망치면(失, disappear) 어떠한 권리(權)도 가지지 못하였느니라(無, have no).[...]  

 

[내용 추가 일자: 2022년 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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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자 주: [번역 오류 바로잡음] 다음은, 초벌 번역 시에, 유관 전후 문맥 안에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수행한 우리말 번역문인데,

 

바로 지금/이날에 이르기까지(至今, up to now/this day) 1700년이며

 

그러나 바로 이 번역문에는 정확한 시점/년도를 특정함에 있어 매매모호함이 있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예를 들어"至今年"이라는 표현에 있어, 왜냐하면 낱글자 "年"의 존재 때문에, 어법상, "至今"을 한 개의 단어로 볼 수 없으며, 따라서 "至今年"'금년/올해에 이르다/도달하다"로 번역하여야 하는데, 마찬가지 이유로"至今一千七百年"을, "至今"을 한 개의 단어로 보아, "至今 一千七百年"으로 방점을 찍어 읽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至 今一千七百年"(올해 1700년에 이르렀으며(至))으로 방점을 찍어 읽고 또 이해하여야 함을 알 수 있다는 생각이다.


만약에, "至今一千七百年"이 애초에 "萬物始元"(만물시원)의 저자에 의하여, 예를 들어,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는 유사한 용례들에서 처럼,

https://ctext.org/wiki.pl?if=en&res=804348&searchu=%E8%87%B3%E4%BB%8A%E5%B9%B4 


 "至今一千七百"으로 분명하게 서술되었더라면, 필자가 초벌 번역 시점에, 아무런 어려움 없이, "금년/올해인 1700년에 이르렀으며"로 번역하였을 것임은 매우 분명하다는 생각이다.


(2) 다른 한편으로, 1700년에 저술된 "萬物始元"(만물시원)의 저자가 구체적으로 누구인지에 대한 서지학자들의 연구 결과는 아래의 제5항에서 접할 수 있다. 또한 필독을 권고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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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2022년 11월 3일자 내용 추가 끝]

(이상, 유관 부분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이상, 발췌 끝)

 

2-2. 이번 항에서는, 바로 위에 제2-1항에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에 의하여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된 결과에 따라, 그 다음 단계로서 필자가 직접 확인한 바에 대하여 나열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여기에는 필자가 지난 세월 중에, 다른 졸글들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이미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해둔 결과들이 포함됩니다. 그런 다음에,이어지는 항들에서 이들 각각에 대하여 실증적으로(positively)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2-2-1. 다음에 나열된 바는, 위의 제2-1항에서 1700년에 저술되었음이 입증/고증된 "萬物始元"(만물시원)의 본문을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읽어 내려가면서, 중국어로 번역된 성경 용어들 및 교리 용어들 중에서, (i) 필자가 최근 8년간의 기간 동안 들여다 본,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에 의하여 저술된 다수의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에서 사용되지 않은 용어들과, (ii)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파리 외방 선교회 소속의 장 바쎄 신부의 신약 성경(히브리서 제1장까지)에서 처음으로/최초로 도입되어 사용된 용어들, 이들 둘 다를 추출하는 과정에 마련된 것입니다.

 

* 방주(方舟), 제3장 <-----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13년이후_한문본_개신교회용_성경들/창세기_6_14.htm [주: 창세기 6,14; 1853년과 그 이후에 이 번역 용어가 개신교회용 중국어본 성경들에서 사용되기 시작함]

* 의납이(依臘爾, 이스라엘), 여달지파, 제6장

* 사신, 제8장 문답

* 천신, 제9장 문답

* 서내산(西廼山), 제10장

* 막장, 제11장

* , 제14장 <----- : 개신교회측 중국어본 성경들에서 "당"이 "단"으로 교체됨.

* 유살랭(柔撒冷, 예루살렘), 묵계(즉, 메시아), 기리사독, 기사독, 제16장 및 제16장 문답 <----- 유살랭(柔撒冷, 예루살렘): 장 바쎄 신부가 자신의 중국어본 신약 성경에서 사용함

* 신국, 제20장 <----- 신국: 장 바쎄 신부가 자신의 중국어본 신약 성경에서 사용함

* 사신, 제26장

* 결약지궤, 제26장 문답

* 천신, 제27장 문답 

* , 사독, 제28장 <----- : 개신교회측 중국어본 성경들에서 "당"을 "단"으로 교체하여 사용함.

* 세례(洗禮), 천사(天使), 사신, 제28장 문답 <---- 세례: 1813 로버트 모리슨 "야소기리사독아주자신유조서", 마태오 3,11; 천사: 1839 귀츨라프 "구세주야소신유조서", 마태오 1,20

* 문도, 사도, 제29장 문답

* 라자로, 제31장

* 사도, 장로, 애긍, 제37장 문답

* 신유조(新遺詔), 제38장 <----- 1813 로버트 모리슨 신약성경 제목/이름에서 사용됨; 1853 고다드 신약성경 제목/이름에서 사용됨.

* 방언(方言), 제42장

* 교회, 제43장

* 야소교, 제44장 문답

* 할례, 수세, 제45장

* 독자, 제46장

* 구주(救主), 제48장 <----- 구주: 1839 귀츨라프, 루카 1,47; https://bible.fhl.net/new/ob.php?book=193&chineses=42&chap=1&sec=47 [주: 옛 주소]

https://bible.fhl.net/new/ob.php?book=70&chineses=42&chap=1&sec=47 [(2024-01-12) 새 주소]

* 기사당(基斯當, 그리스도인들), 교회, 제50장 <----- 기사당: 장 바쎄 신부가 자신의 중국어본 신약 성경, 사도행전 11,26에서 사용함

 

2-3.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의 모예 신부(1730-1793년)에 의하여 1780년경에 개편된 기도서인 "천주경과"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730-1793_모예/1780_천주경과_상권.htm   

(발췌 시작)

기사독_in_1780_천주경과_상권_제30쪽.jpg

 

게사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세 번째 열(column)을 보라.

 

기사독_in_종도신요경_in_1780_천주경과_상권_제35-36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첫 번째 열(column)[주: 종도] 및 세 번째 열[주: 기사독]을 보라.

 

사도_in_인죄경_in_1780_천주경과_상권_제36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두 번째 열(column)[주: 사도]을 보라.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2-3: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모예 신부생평 및 "천주경과"에 대한 최윤환 신부님의 논문들을 학습할 수 있는데, 특히 모에 신부가 중국 마카오에 도착한 시점이 1772년 5월이었고, 1773년 3월 28일에 자신의 부임지인 중국 남서부 지역에 위치한 사천성 전교지에 도착하였으며, 그러나, 다른 선교사 신부들에 의하여 얀센주의자라는 비판을 받다가, 중국 본토에서의 자신의 선교 활동을 포기하고 본국인 프랑스로 되돌아가기 위하여 마카오로 출발한 시점이 1783년 7월 2일이었음에 반드시 주목하라:

 

참고 자료: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730-1793_모예/1982_한국_공과의 원본인_천주경과의_저자_최윤환_신부.htm [모예 신부의 생애와 업적] <----- 필독 권고

 

특히, 바로 위의 참고 자료에는, 중국에 선교사로 파견된 파리 외방 선교회 소속의 동료 선교사 성직자들에 의하여[주: 여기에는 당시의 사천성 파리 외방 선교회의 장상인 주교 Pottier도 포함됨], 모예 신부(i) 엄격주의자극단과격분자로 낙인이 찍혔고(제227쪽), 그리고 (ii) 그의 엄격성 때문에 가끔 얀센주의자(Jansenist)라는 지목을 받기도 하였다(제243쪽)는 언급이 있다.

(이상, 게시자 주 2-3 끝)

 

 

3. 유관 사료 분석 II

 

3-0. 들어가면서

 

이번 항에서는, 다음에 나열된 바들에 대하여,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제2-2-1항에서 발췌 시작)

* 유살랭(柔撒冷, 예루살렘), 묵계(즉, 메시아), 기리사독, 기사독, 제16장 및 제16장 문답 <----- 유살랭(柔撒冷, 예루살렘): 장 바쎄 신부가 자신의 중국어본 신약 성경에서 사용함

 

* 문도, 사도, 제29장 문답 

 

* 기사당(基斯當, 그리스도인들), 교회, 제50장 <----- 기사당: 장 바쎄 신부가 자신의 중국어본 신약 성경, 사도행전 11,26에서 사용함

(이상, 제2-2-1항에서 발췌 끝)

 

3-1. 우선적으로, 위의 제2-1항에 안내된 출처에 있는 1700년에 저술된 한문본 "萬物始元"(만물시원)의 본문을 들여다보면 다음과 같은 사실을 실증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이, 영어로 "Apostle"로 번역되는 성경 용어에 대응하는 번역 용어로서 오래 전에 도입하여 사용한 "宗徒"(종도)라는 용어 대신에,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파리 외방 선교회 소속의 장 바쎄 신부(1662-1707년)에 의하여 1704년경에 중국어로 번역된 신약 성경(히브리서 제1장까지)에서 도입되어 사용된 따라서 한문 문화권 천주교회의 고유한 번역 용어인, 그러나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이 전혀 사용하지 않은"使徒"(사도)라는 번역 용어가 또한 "萬物始元"(만물시원)에서 사용되고 있음을, 그리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3-1-1.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662-1707_장_바쎄/마태오_10.htm 

(발췌 시작)

사도_in_마태오10_2_in_1704_장_바쎄_로마_보존본.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두 번쩨 열(column)[즉, 본문의 첫 번째 열 마지막 부분]을 보라.

(이상, 발췌 끝)

 

3-1-2. 출처: 만물시원_제29장_야소소도_78-81 <----- 여기를 클릭하면, 예수님께서 당신께서 선택하신 열두 사도들의 이름들이 나령된 부문에서 이것을 그리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췌 시작)

 

사도_in_1700_만물시원_제29장_야소소도_제141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첫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3-1: 위의 제2-3항 및 바로 위의 제3-1항에서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찰한 바로부터 도출된 한 개의 유의미한 결론인, 다음에 발췌된, 아래의 제6-3항에 있는 (이 글의 결론 8)을 꼭 읽도록 하라:

 

(아래의 제6-3항에서 발췌 시작)

(이 글의 결론 8) 중국 사천 지역에 선교사로 파견되어 1773년부터 1783년까지 10년의 기간 동안 주로 중국 사천 지역에 머물다 고국인 프랑스로 되돌아간,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의 모예 신부(1730-1793년)1780년경에 편집한 기도서인 "천주경과"에서, (i) 장 바쎄 신부(1662-1707년)가, 1704년경에 자신에 의하여 중국어로 번역된 신약 성경[주: 히브리서 제1장까지] 및 1700년에 자신에 의하여 저술된 "萬物始元"(만물시원)의 본문에서, 1583년과 그 이후에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에 의하여 도입되어 1700년 당시까지 오랜 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사용되어온 "宗徒"(종도)라는 번역 용어를 "使徒"(사도)라는 번역 용어로 교체한 것을,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이 애초에 도입하여 사용한 원 번역 용어인 "宗徒"(종도)로 분명하게 다시 교체함으로써, 그리고 (ii) 장 바쎄 신부"만물시원"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使徒"(사도)라는 번역 용어를 요한 세례자(John the paptist)에 국한하여 사용함으로써그동안의 "그러한" 교체 행위가 잘못이었음을 구체적으로 지적하였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이상, 발췌 끝)

(이상, 게시자 주 3-1 끝)

 

3-2.

3-2-1. 그리고 예를 들어 위의 제2-1항에서 이미 살펴보았듯이, "예루살렘"로 음역되는 성경 용어에 대응하는 중국어로의 음역으로서, 특히 세 개의 낱글자들로 구성된, 그러나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이 전혀 사용하지 않아온, "柔撒冷"(유살렝)이라는 음역 용어는,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듯이, 장 바쎄 신부(1662-1707년)에 의하여 1704년경에 중국어로 번역된 신약 성경에서 사용되고 있는데,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662-1707_장_바쎄/마태오_2.htm 

(발췌 시작)

유살랭_in_마태오2_1_in_1704_장_바쎄_로마_보존본.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세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3-2-2.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바로 이 동일한 음역 용어 "柔撒冷"(유살렝)1700년에 저술된 한문본 "萬物始元"(만물시원)의 본문에서 또한 사용되고 있음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만물시원_제16장_달미가왕_46-49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발췌 시작)

 

유살랭_in_1700_만물시원_제16장_달미가왕_제78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두 번째 열(column)부터 보라.

(이상, 발췌 끝)

 

3-3.

3-3-1.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사도행전 11,26에서 "그리스도인들"(Christians)으로 번역되는 용어가, 특히 세 개의 낱글자들로 구성된, 그러나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이 전혀 사용하지 않아온, 基斯"(기사당)이라는 음역 용어가, 장 바쎄 신부(1662-1707년)에 의하여 1704년경에 중국어로 번역된 신약 성경, 사도행전 11,26에서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662-1707_장_바쎄/사도행전_11.htm 

(발췌 시작)

기사당_in_사도행전11_26_in_1704_장_바쎄_로마_보존본.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네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3-3-2. 그리고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바로 이 동일한 음역 용어 "基斯"(기사당)1700년에 저술된 한문본 "萬物始元"(만물시원)의 본문에서 또한 사용되고 있음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만물시원_제50장_성교수포_131-133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발췌 시작)

 

기사당_in_1700_만물시원_제50장_성교수포_제244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세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3-3: 더 나아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메드 메야/마이아 신부님(1669-1748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738년에 초간된 한문본 "성년광익", 6월 14일, 8월 9일, 그리고 12월 18일에서 사용된 ""(기사당)(Christians, 그리스도인들)이라는 음역 용어[주: 이 사실의 확인 일자: 2018년 11월 24일 이전]는, 1856년 혹은 그 직후에 개정된 개정판 편자 미상의 "성년광익"에서(*) "基斯"(기사당)으로 교체되었음[주: 이 사실의 확인 일자: 2022년 10월 28일 오전 늦은 시간]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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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사자 주: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바로 이 역사적 사실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하는 졸고[제목: 편자 미상인 개정판 한문본 성년광익 의 출판년도는 예수 성심 대축일이 가톨릭 교회의 보편 교회 전례력에 도입된 해인 1856년 직후이다; 2020-06-19]를 익을 수 있다. 필독을 권고드린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67.htm <----- 필독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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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게시자 주 3-3 끝) 

 

 

4. 유관 사료 분석 III

 

4-0. 들어가면서

 

이번 항에서는, 다음에 나열된 바들에 대하여,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제2-2-1항에서 발췌 시작) 

* 방주(方舟), 제3장 <-----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13년이후_한문본_개신교회용_성경들/창세기_6_14.htm [주: 창세기 6,14; 1853년과 그 이후에 이 번역 용어가 개신교회용 중국어본 성경들에서 사용되기 시작함]

 

* 세례(洗禮), 천사(天使), 사신, 제28장 문답 <---- 세례: 1813 로버트 모리슨 "야소기리사독아주자신유조서", 마태오 3,11; 천사: 1839 귀츨라프 "구세주야소신유조서", 마태오 1,20

 

* 신유조(新遺詔), 제38장 <----- 1813 로버트 모리슨 신약성경 제목/이름에서 사용됨; 1853 고다드 신약성경 제목/이름에서 사용됨.

 

* 구주(救主), 제48장 <----- 구주: 1839 귀츨라프, 루카 1,47; https://bible.fhl.net/new/ob.php?book=193&chineses=42&chap=1&sec=47 [주: 옛 주소]

https://bible.fhl.net/new/ob.php?book=70&chineses=42&chap=1&sec=47 [(2024-01-12) 새 주소]

(이상 발췌 끝)

 

4-1. 이번 항에서는, 1700년에 저술된 한문본 "萬物始元"(만물시원), 제28장 문답에서 사용된 따라서 한문 문화권 천주교회의 고유한 번역 용어인 세례(洗禮)가 또한 1807년에 중국 본토에, 개신교회 측 선교사들 중에서 처음으로 파견된, 개신교회 측 선교사 로버트 모리슨에 의하여 중국어로 번역되어 1813년에 초간된 신약 성경 마태오 복음서 3,11에서 사용되었음에 대하여,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4-1-1. 다음은 1700년에 저술된 한문본 "萬物始元"(만물시원), 제28장 약한부세, 문답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만물시원_제28장_약한부세_76-78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발췌 시작)

 

세례_in_1700_만물시원_제28장_약한부세_제138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서, 왼쪽에서 네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4-1-2. 그리고 다음은, 1807년에 중국 본토에, 개신교회 측 선교사들 중에서 처음으로 파견된, 개신교회 측 선교사 로버트 모리슨에 의하여 중국어로 번역되어 1813년에 초간된 신약 성경 마태오 복음서 3,11이 포함된 성경 본문을 발췌한 것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782-1834_로버트_모리슨/1813_신유조서_제1본-제4본.htm 

(발췌 시작)

세례_in_마태오3_11_in_1813_로버트_모리슨_신약성경_제6a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첫 번째 열(column)의 마태오 3,11 마지막 부분을 보라.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4-1: 더 나아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1813년에 초간된 개신교회 측 선교사 로버트 모리슨의 중국어본 신약 성경에서 사용된 洗禮(세례) 라는 번역 용어의 최초 출처와 기원 등에 대하여" 제목의 졸고[게시일자: 2021-06-10]를 읽을 수 있다. 필독을 권고드린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222.htm <----- 필독 권고

 

4-2. 이번 항에서는, 1700년에 저술된 한문본 "萬物始元"(만물시원), 제28장 문답에서 사용된 그리고 장 바쎄 신부의 중국어본 신약 성경 마태오 복음서 24,38에서 사용된, 따라서 한문 문화권 천주교회의 고유한 번역 용어인, 그러나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이 전혀 사용하지 않은 용어인, 天使(천사)가 또한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개신교회 측 선교사 귀츨라프에 의하여 중국어로 번역되어 1839년에 초간된 신약 성경 마태오 복음서 1,20에서 사용되었음에 대하여,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4-2-1.

(i) 다음은 1700년에 저술된 한문본 "萬物始元"(만물시원), 28장 약한부세, 문답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만물시원_제28장_약한부세_76-78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발췌 시작)

 

천사_in_1700_만물시원_제28장_약한부세_제137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ii) 그리고 다음은 1704년경에 중국어로 번역이 된 장 바쎄 신부의 중국어본 신약 성경 마태오 복음서 24,36-38 전후를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662-1707_장_바쎄/마태오_24.htm 

(발췌 시작)

_천사_in_1704_장_바쎄_마태오복음서24_36-38.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세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4-2-2. 그리고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개신교회 측 선교사 귀츨라프에 의하여 중국어로 번역되어 1839년에 초간된 신약 성경 마태오 복음서 1,20이 포함된 성경 본문을 발췌한 것입니다:

 

출처: https://bible.fhl.net/new/ob.php?book=193&chineses=42&chap=1&sec=19 [주: 옛 주소]

https://bible.fhl.net/new/ob.php?book=all&chineses=42&chap=1&sec=19 

https://bible.fhl.net/new/ob.php?book=70&chineses=42&chap=1&sec=19 [(2024-01-12) 새 주소]

(발췌 시작)

천사_in_마태오1_20_in_1839_귀츨라프_신약성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4-3. 이번 항에서는, 1700년에 저술된 한문본 "萬物始元"(만물시원), 제48장에서 사용된 따라서 한문 문화권 천주교회의 고유한 번역 용어인 救主(구주)가 또한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개신교회 측 선교사 귀츨라프에 의하여 중국어로 번역되어 1839년에 초간된 신약 성경 루카 복음서 1,47에서 사용되었음에 대하여,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4-3-1. 다음은 1700년에 저술된 한문본 "萬物始元"(만물시원), 제48장 여달국패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700_장_바쎄_만물시원/만물시원_제48장_여달국패_126-128.htm 

(발췌 시작)

 

구주_in_1700_만물시원_제48장_여달국패_제235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두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4-3-2. 그리고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개신교회 측 선교사 귀츨라프에 의하여 중국어로 번역되어 1839년에 초간된 신약 성경 루카 복음서 1,47이 포함된 성경 본문을 발췌한 것입니다:

 

출처: https://bible.fhl.net/new/ob.php?book=193&chineses=42&chap=1&sec=47  [주: 옛 주소]

https://bible.fhl.net/new/ob.php?book=70&chineses=42&chap=1&sec=47 [(2024-01-12) 새 주소]

(발췌 시작)

구주_in_루카1_47_in_1839_귀츨라프_신약성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4-4. 이번 항에서는, 1700년에 저술된 한문본 "萬物始元"(만물시원), 제38장에서 사용된 따라서 한문 문화권 천주교회의 고유한 번역 용어인 新遺詔(신유조)가 또한 (i)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개신교회 측 선교사들인 로버트 모리슨, 귀츨라프, 고다드에 의하여 중국어로 번역된 개신교회용 신약 성경들의 겉표지, 그리고 (ii) 이단자 중국인인 홍수전이 세운 "태평천국"용 신약 성경의 겉표지에서 사용되었음에 대하여,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4-4-1. 다음은 1700년에 저술된 한문본 "萬物始元"(만물시원), 제38장 야소만식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만물시원_제38장_야소만식_99-101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발췌 시작)

 

신유조_in_1700_만물시원_제38장_야소만식_제181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네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4-4-2. 그리고 다음은, (i) 1807년에 최초로 그리고 그 이후에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개신교회 측 서양인 선교사들 로버트 모리슨, 귀츨라프, 고다드에 의하여, 혹은 (ii) 이단자 중국인인 홍수전이 세운 "태평천국"에 의하여, 1813년-1853년 사이의 기간 동안에 출판된, 중국어르 번역된 중국어본 성경들의 제목들에, "萬物始元"(만물시원), 제38장에서 사용된 번역 용어인 新遺詔(신유조)가 또한 표기된 겉표지들 입니다:


출처: 1813 로버트 모리슨 신약성경

(발췌 시작)

1813_로버트_모리슨_야소기리사독아주구자신유조서_겉표지.jpg

(이상, 발췌 끝)

 

출처: https://www.cosmiccare.org/News/Detail/53915ede-254a-431b-8b61-7e7296b3114e 

(발췌 시작)

1827년(도광7년맹하중전)판_신천성서_재구유조서겸신유조서_겉표지_사진.png

(이상, 발췌 끝)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15.htm 

[제목: 신약新約, 구약舊約 - 용어들의 최초 출처는 중국 개신교회의 한문본 1852년(신약성경), 1853년(구약성경) 대표역본들이다; 게시일자: 2019-11-21]

 

출처: https://bible.fhl.net/new/ob.php?book=428&version=&page=5 [주: 옛 주소]

https://bible.fhl.net/new/ob.php?book=94&version=&page=5 [(2024-01-12) 새 주소]

(발췌 시작)

1853_고다드_성경신유조전서_겉표지.jpg

(이상, 발췌 끝)

 

출처: https://bible.fhl.net/new/ob.php?book=113&version=&page=1 [주: 옛 주소]

https://bible.fhl.net/new/ob.php?book=88&version=&page=1 [(2024-01-12) 새 주소]

(발췌 시작)

1853_태평천국_신유조성서_겉표지.jpg

(이상, 발췌 끝)

 

출처 1: http://nla.gov.au/nla.obj-47002708/view?partId=nla.obj-47002719 

출처 2: https://bible.fhl.net/new/ob.php?book=132&version=&page=1 [주: 옛 주소]

https://bible.fhl.net/new/ob.php?book=98&version=&page=1 [(2024-01-12) 새 주소]

(겉표지 발췌 시작)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4-4: 본글에 이어지는 한 개의 졸고로서,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新遺詔書(신유조서, 주: New Testament) 그리고 舊遺詔書(구유조서, 주: Old Testament)가, 무슨 이유 때문에, 그리고 언제쯤에, "新約聖書"(신약성서), "舊約聖書"(구약성서)로 갑자기 교체되었는지에 대한 졸고[제목: 신약新約, 구약舊約 - 용어들의 최초 출처는 중국 개신교회의 한문본 1852년(신약성경), 1853년(구약성경) 대표역본들이다; 게시일자: 2019-11-21]를 읽을 수 있다. 필독을 권고드린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15.htm <----- 또한 필독 권고   

 

4-5. 이번 항에서는, 1700년에 저술된 한문본 "萬物始元"(만물시원), 38장에서 사용된 따라서 한문 문화권 천주교회의 고유한 번역 용어인, 그러나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이 전혀 사용하지 않은 용어인, 方舟(방주)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개신교회 측 선교사들에 의하여, 1853년에 이르러, 영어로 "Noah's Ark"(노아의 궤)로 번역되는 성경 용어에 대응하는 번역 용어로서 중국어본 성경 본문에서 처음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음에 대하여,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4-5-1.

(i) 다음은 1700년에 저술된 한문본 "萬物始元"(만물시원), 3장 인류괴패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만물시원_제3장_인류괴패_14-16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발췌 시작)

 

방주_in_1700_만물시원_제3장_인류괴패_제13쪽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첫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ii) 그리고 다음은 1704년경에 중국어로 번역이 된 장 바쎄 신부의 중국어본 신약 성경 마태오 복음서 24,36-38 전후를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662-1707_장_바쎄/마태오_24.htm 

(발췌 시작)

_천사_in_1704_장_바쎄_마태오복음서24_36-38.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iii) 그리고 다음은 1704년경에 중국어로 번역이 된 장 바쎄 신부의 중국어본 신약 성경 루카 복음서 17,27 전후를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662-1707_장_바쎄/루카_17.htm  

(발췌 시작)

_in_1704_장_바쎄_루카복음서17_27.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두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4-5-1: (1) 특히, 장 바쎄 신부가 1700년에 번역된 자신의 한문본 "萬物始元"(만물시원)에서 처음으로 도입하여 사용하였던 舟(대방주)라는 차용 번역 용어를, 불과 4년 정도 경과한, 1704년경에 자신이 중국어로 번역한 자신의 신약 성경 본문에서, 바로 위에서 실증적으로(positively) 확인하였듯이,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대신에, 櫝(독) 을 사용하였음에 반드시 주목하라.

 

(2) 다른 한편으로,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方舟(방주)라는 차용 번역 용어가 한문 문화권 천주교회의 고유한 차용 번역 용어임을 지적하는 필자의 졸글[제목: 성교요지의 아벨에 대한 언급 및 방주(方舟) 용어의 출처들-한문본 성경직해, 천주강생인의, 만물시원; 게시일자: 2016-01-09]를 읽을 수 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669.htm <----- 또한 필독 권고

 

4-5-2. 그리고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方舟(방주)라는 차용 번역 용어가, 비록 1807년에 중국 본토에 진입한 개신교회 측의 첫 번째 선교사인 로버트 모리슨이, 1700년에 저술된 "萬物始元"(만물시원)을, 아무리 늦더라도, 1813년 이전에 입수하여 들여다보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러나, 거의 한 세대인 40년이라는 세월이 경과한 후인, 1853년에 이르러 비로소 개신교회용 중국어본 성경들의 창세기 6,14에서 처음으로 도입되어 사용되기 시작하였음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13년이후_한문본_개신교회용_성경들/창세기_6_14.htm <----- 필독 권고

[주: 창세기 6,14; 1853년과 그 이후에 이 번역 용어가 개신교회용 중국어본 성경들에서 사용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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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주: (1) 이렇게 그 도입이 많이 늦어진 이유는, 方舟(방주)라는 중국인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해 온 한자 단어 그 자체의 의미가 창세기에 노아의 대훙수 사건에 구체적으로 기록된 3층 구조의 커다란 배와는 결코 비슷하거나 혹은 심지어 유사하지도 않은, 단지 "네모 반듯한 배" [혹은 "兩船相並"(서로 병합된 두 척의 배, 출처: 한어대사전)]를 자구적으로 의미하기 때문일 것이다. 

 

(2) 그리고 위의 게시자 주 4-5-1, 제(1)항에서 이미 지적하였듯이, 장 바쎄 신부는, 비록 불과 4-5년 전에 자신이 번역한 "萬物始元"(만물시원)에서 "Noah's Ark"(노아의 궤)를 나타내는 차용 번역 용어로서 方舟(방주)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도입하여 사용하였으나, 그러나 정작에 자신이 신약 성경을 중국어로 번역할 때에, 바로 위의 제(1)항에서 구체적으로 지적한 이유에 또한 동의하였기 때문에, 바로 이 단어를 자신이 중국어로 번역한 중국어본 신약 성경에서, "네모 반듯한 배" [혹은 "兩船相並"(서로 병합된 두 척의 배, 출처: 한어대사전)]를 자구적으로 의미하는, 方舟(방주)라는 단어를 "Noah's Ark"(노아의 궤)를 나타내는 차용 번역 용어로서 도입하여 사용하는 것을 스스로 철회(撤回)하였다는 생각이며, 그리고 바로 이러한 장 바쎄 신부의 견해는 1853년에 이르기까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개신교회 측 선교사들에 의하여 또한 존중되었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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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자 주 4=5=2: (1) 다른 한편으로,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우리나라 조선의 이벽 성조(1754-1785년)가 원작문자인 "성교요지"1845년 여름 기간 중에 중국 상해 지역에 전달되었음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하는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졸고들을 읽을 수 있는데,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90.htm <----- 필독 권고

[제목: 성교요지 2,15의 방개方蓋 라는 단어의 출처는 중국이 아니고 우리나라 조선의 악학궤범(樂學軌範, 1493년)이며 그 의미는 이 문헌 중의 그림(건고建鼓)이 나타내는 바이다; 게시일자: 2019-05-30]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91.htm <----- 필독 권고

[제목: 세 번(1863년, 1897년, 1910년)에 걸쳐 중국 상해에서 마틴(Martin)에 의하여 출판된 책 The Analytical Reader의 본문들의 비교 분석과 그 결과들; 게시일자: 2019-06-18]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96.htm <----- 필독 권고

[제목: 성교요지 의 외유(外遊)(중국, 미국 등)의 실증적 증거(positive evidences)들; 게시일자: 2019-07-15]

 

그러나 바로 이 한문본 "성교요지"의 본문에서 영어로 "Noah's Ark"(노아의 궤)로 번역되는 성경 용어에 대응하는 매우 적절한 우리말 성경 번역 용어로서 이벽 성조에 의하여 선택되어 사용된 "方蓋"(방개)라는 한자 단어의 중국 본토에서의 의미가, 우리나라 조선의 "악학궤범"에 그림으로 제시된 바로 이 단어의 의미와는 너무나도 다르게, 단순히 먼지 가리개 혹은 햇빛 가리개 혹은 차양이기 때문에,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생각할 때에, 1845년-1853년 사이의 기간에, 바로 이 한문본 "성교요지"를 입수하여 들여다본,(*) 상해 지역에 위치한 영국 런던 선교회 소속의 선교사 메드허스트 자택에 모여서 소위 말하는 대표역본 중국어본 성경의 번역 작업에 임하고 있었던, 개신교회 측 선교사들이 "方蓋"(방개)라는 단어를 "Noah's Ark"(노아의 궤)로 번역되는 성경 용어에 대응하는 성경 번역 용어로서 결코 선택하여 사용할 수가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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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주: (i) 우리나라 조선의 김재복 부제와 평신도 천주교인 11명이 1845년 6월 4일에 중국 상해에 도착하여 그해 8월말까지 상해에 3개월간 머물렀던 기간 동안에, 개신교회 측 서양인 선교사들이 이들 조선인들을 찾아 왔고, 대화 및 접촉들이 있었음은 이미 잘 알려진 역사적 사실이다. 그리고 또한, (ii) 중국 청나라와 영국 해군 사이의 전쟁인 아편 전쟁에서 청나라가 패배한 후에, 상해 근처에 위치한 남경에서, 1842년에 남경 조약이 체결되었는데, 이 때에 영국을 대표하는 서양인 통역사들은 영국 출신의 개신교회 측 선교사들이었음도 이미 잘 알려진 역사적 사실이다. (iii) 그리고 필자가 들여다본 신뢰할 수 있는 자료들에 의하면, 1843과 그 이후부터 1845년 8월말까지의 기간 동안에, 남경 조약의 한 결과로서 외국인 조차지가 설정되는 중국 상해 지역에 일찍 진입한 개신교회 측 선교단체들은, 영국 런던 선교회(1843년 상해 첫 도착), 아프리카와 동방을 위한 교회 선교회(1844년 상해 첫 도착), 그리고 [미국] 성공회(1845년 6월, 상해 첫 도착), 이들 세 단체들뿐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iv) 위의 제(1)항에서 이미 말씀드렸고 그리고 위의 제(i)항의 시기, 즉, 1845년 6월초부터 8월말까지의 3달의 시기 동안에, 중국 상해 지역에 전달된 "성교요지"의 본문 중의 두 개의 용어들 𠵽唎㘔亞伯이,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개신교회 측 선교사들에 의하야 마련된 중국어본 성경들 중에서, 1852년에 초간된 소위 말하는, 대표역본에서, 음역임을 표시하는 입 구 자의 사용 없이, 처음으로 사용되고 있음에 대하여서는,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이벽 성조의 성교요지 19,7에서 口法口利口賽 라는 음역 표기에 대하여" 제목의 졸고에 있다. 제7-1항 및 제7-3항을 보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87.htm  <----- 필독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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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方舟(방주)라는 한자 단어가 3층 구조의 커다란 배인 "Noah's Ark"(노아의 궤)로 번역되는 성경 용어에 대응하는 성경 번역 용어로서 최종적으로 선정되어 1853년에 이르러 처음으로/최초로 사용되기 시작하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2) [권고 사항 한 개]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우리말본 성경의 본문에서 지금 사용 중인, 3층 구조의 커다란 배인 "Noah's Ark"(노아의 궤)로 번역되는 성경 용어에 대응하는 우리말 성경 번역 용어로서 매우 부적절한 한자 단어인 "방주"(方舟) 대신에, "Noah's Ark"로 번역되는 성경 용어에 대응하는 우리말 성경 번역 용어로서 매우 적절한 단어인 "방개"(方蓋)라는 우리나라 조선의 고유한 한자 단어가 사용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특히 국내의 개신교회 측의 성서 학자들이 필자의 바로 이 지적과 권고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적극 요청드린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의 개신교회 측 우리말본 성경 본문에 "방주"(方舟)라는 단어가 사용된 유일한 이유는,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듯이, 우리나라의 개신교회 측 우리말본 성경의 번역 대본인 1863년 초판의 중국어본 성경 "裨治文[브리지만, E. C. Bridgman] & 克陛存[컬버트슨, M. S. Culbertson]역"에서 바로 이 매우 부적절한 용어가 본문 중에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다. 창세기 6,14를 보라:

https://bible.fhl.net/new/ob.php?book=3&version=&page=17 [주: 옛 주소]

https://bible.fhl.net/new/ob.php?book=122&version=&page=17 [(2024-01-12) 새 주소]

https://bible.fhl.net/new/ob.php?book=122&chineses=1&chap=6&sec=14 [(2024-01-12) 새 주소] <----- 필독 권고  

 

바로 이 권고와 관련하여, 특히 다음의 주소에 있는 졸고를 필독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드린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90.htm <----- 필독 권고

[제목: 성교요지 2,15의 방개方蓋 라는 단어의 출처는 중국이 아니고 우리나라 조선의 악학궤범(樂學軌範, 1493년)이며 그 의미는 이 문헌 중의 그림(건고建鼓)이 나타내는 바이다; 게시일자: 2019-05-30]

 

그리고 다음은 바로 위의 주소에 있는 졸고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발췌 시작)

1-1. 다음은 "악학궤범"에서 발췌된, "우리나라 조선의 건고(朝鮮建鼓)"의 그림입니다:

 

[내용 추가 일자: 2022년 11월 11일]

게시자 주: 2층 구조의 "방개"(方蓋)를 가진, "방개"로부터 바로 연상(聯想)하게 되는, 위와 아래에 발췌된, 참으로 품위있는, 3층 구조의 우리의 악기 "건고"(朝鮮建鼓)3층 구조의 커다란 배인 '노아의 궤'(Noah's Ark)에 충분하게 적합하지 않은지요?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754-1785_이벽/국립고궁박물관_제공_건고_in_악기_pdf/왕실문화도감2_궁중악무(2014)_1_악기.pdf

(발췌 시작)

건고의_좌우에_배치된_응고와_삭고_in_1809_기사진표리진찬의궤_헌가도_부분_영국도서관.jpg

 

2층_구조의_방개를_가진_건고_in_1901_신축진찬도병j풍_제1-2폭_중화전진하례도_부분.jpg

(이상, 발췌 끝)

[이상, 2022년 11월 11일자 내용 추가 끝]

[...]

 

4-1. 다음에 발췌된 바는, (i) 중국 명나라 말기인 1607년에 초간된, 그리고 이후의 중국인 유학자들/문인들/식자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알려진, "三才圖會"(3재도회)에 그려진, 17세기 초반의 "중국의 건고(建鼓)"(왼쪽)와 (ii) 우리나라 조선의 "악학궤범(1493년)"에 수록된, 그리고 조선의 말기까지도 사용된, "우리나라 조선의 건고(朝鮮建鼓)"(오른쪽)의 차이점을 잘 보여준다는 생각입니다. 세부 사항들에 있어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는데, 특히, 17세기 초 "중국의 "건고(建鼓)"의 북통 위에는, 우리나라 조선의 "악학궤범"에서 말하는 "2층의 구조물인 方蓋(방개)[즉, 조선방개(朝鮮方蓋)]", 대신에, "먼지, 이슬, 비 혹은 햇빛 등을 가려주는 용도의, 단층의, 덮개(canopy, 天蓋)"가 설치되어 있음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츨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493_악학궤범/2003_00694_contents_0023.htm

(발췌 시작)

(이상, 발췌 및 설명 추가 끝)

 

그리고 또한, 바로 위에 발췌된 바로부터, 연주자가 선 자세로 치는 커다란 북의 높이를 고려할 때에, "우리나라 조선의 건고(朝鮮建鼓)"의 높이가, 언뜻 보더라도, "중국의 건고(建鼓)"의 높이의 두 배 이상이 됨을 알 수 있고 그리고 또한 "우리나라 조선의 건고(朝鮮建鼓)에 설치된 북"의 크기가, 언뜻 보더라도, "중국의 건고(建鼓)에 설치된 북"의 크기보다 훨씬 더 큼을 알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4-2. 그리고 다음은, 청나라 말기의 "중국의 건고(建鼓)"인데, 바로 위의 제4-1항에 발췌된 그림 중의 명나라 말기의 "중국의 건고(建鼓)"와 상당히 달라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통 위의 등에 설치된 "方" + "蓋"는, 명나라 말기의 "중국의 건고(建鼓)"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먼지, 이슬,비 혹은 햇빛 등을 가려주는 용도의, 단층의, 덮개(canopy, 天蓋)"가 설치되어 있음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493_악학궤범/2003_00694_contents_0023.htm 

(발췌 시작)

                             "단층 구조의 canopy(天蓋)"가 설치된 

                               청나라 말기의 "중국의 건고(建鼓)" 

(이상, 발췌 및 설명 추가 끝) 

(이상, 게시자 주 4-5-2 끝)

 

5. 이번 항에서는,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i) "萬物始元"(만물시원)의 번역 대본, 그리고 (ii) "萬物始元"(만물시원)의 저자가 장 바쎄 신부이라는 논문 한 편을 찾아내게 되었는지에 대하여 기술하도록 하겠습니다.

 

5-1. 다음은, "萬物始元"(만물시원), 제장에 있는 중국어로 번역된 종도신경, 즉, 사도신경 전문인데, 특히 "我信于..." 에 전치사 "于"(쪽으로)가 사용되었음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발췌 시작)

만물시원_제46장_교회정서_120-123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주: "교회"라는 번역 용어가 여러 번 사용되고 있음.  "야소기리사독"이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공교회"라는 용어도 사용되고 있음. 또한 당시의 한문본 "종도신경"(즉, 사도신경)이 여기에 기록되어 있는데, 이 신경과 다음의 주소에 있는, 요즈음 사용되고 있는, "종도신경"과 그 번역 용어들에 있어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다른지를 정밀하게 비교/검토하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057.htm 혹은 http://www.catholic.org.tw/yenchi/prayer.php]

 

아신우_in_종도신경_in_1700_만물시원_제46장_교회정서_제223쪽.htm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네 번째 열(column) 및 다섯 번째 열, 그리고 왼쪽에서 첫 번째 열을 보라.

(이상, 발췌 끝)

 

왜냐하면, 중국에 선교사로 파견된 천주교 신부님들에 의하여 저술된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에서 "我信于..."(I believe in) 에 전치사 "于"(쪽으로)가 사용된 문헌은,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지난 8년간 경험한 바에 의하면, 바로 이 "萬物始元"(만물시원) 한 권 뿐이기 때문입니다.

 

게시자 주 5-1: 다른 한편으로, 다음의 주소들에 첩속하면, 그동안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성서 신학적으로, 교의 신학적으로, 그리고 영성 신학적으로, 대단히 충요한, "믿는다"(believe; 지성이 진리이라고 받아들임)와 "쪽으로 믿는다(believe in; 지성이 진리이라고 받아들인 바를 또한 의지가 실천할 것임에 동의함)"의 커다란 차이점에 대하여 이미 여러 번 공지해온 글들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티모테오1_16_믿는다_그리스어_전치사_2668.htm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to_believe_vs_to_believe_in_2367.htm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believe_vs_believe_in_2195.htm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49.htm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548.htm

 

5-2. 우선적으로, 위의 제1-1항(*) 게시자 주에서, "萬物始元"(만물시원)의 번역대본이 분명히 있을 것임을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성박록/종도신경/사도신경(Apostle's Creed/Credo/Symbolus)을 중국어로 번역을 하면서, 그리스어 전치사 ‘εἰς’를 제대로 살린 직역 번역을 한 "萬物始元"(만물시원)의 번역 저자의 교의 신학적 내공/실력은, 성 토마스 아퀴나스(St. Thomas Aquinas)"신학 대전"(Summa Theologiae)을 제대로 학습한 것이 분명한, 고급 수준임이 분명하기 때문에, "萬物始元"(만물시원)의 저자가 누구인지에 대하여 필자가 매우 궁금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5-3. 따라서, "萬物始元"key word로 하여 인터넷 기반 빅 데이터 분석을 하여, "萬物始元"(만물시원)에 대한 정보(data)들을 찾아보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필자로 하여금, 이렇게 인터넷 기반 빅 데이터 분석을 수행할 필요성을 제공한 바가 위의 제5-1항제5-2항에서 말씀드린 바임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5-3-1. 다음은 매우 유의미한 검색 결과들입니다:

 

"萬物始元" <----- 여기를 클릭하여 검색하십시오 

 

(발췌 시작)

검색된 유의미한 자료 1:

[PDF] Jean Basset MEP (1662-1707) and his catechetical writings in ...

lirias.kuleuven.be › retrieve
萬物始元第一章. 問答. (問)天地萬物是. 誰做的. (答)是天主做的 etc. ** certain later editions of Petit catéchisme historique (e.g., Gand: Chez J.

검색된 유의미한 자료 2:
lirias.kuleuven.be › bitstream › technical+intro+CCT-BnF.2.doc
Wanwu shiyuan 萬物始元 is the title of the first section of Chinois 6927, an anonymous manuscript that appears to be the Jingdian jilüe wenda 經典記略問答 ...
[주: Vol. 13의 서지학 정보임]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5-3-1: 바로 위에 발췌된 두 개의 검색 결과들을 유의미한 결과로서 인지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단계인데, 바로 이 단계에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인터넷 기반 빅 데이터 분석 능력이, 아래에 제시된 유의미한 정보들의 효과적이고 결정적인 도출이라는 저작권의 한 형태로서, 개입됩에 주목하라.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왜 이 지적을 구체적으로 하는가 하면, 필자가 독자적으로 수행한 인터넷 기반 빅 데이터 분석이라는 "연구 과정"을 거쳐 유의미한 정보들을 도출하여 필자의 졸고들 중에서 유의미한 연구 결과들로서 공지들을 오래 전부터 해 왔는데, 정작에 필자의 졸고들로부터 핵심 내용들은 쏙 뽑아가면서도 그러나 필자의 졸고들의 인터넷 주소들과 필자의 이름을 자신의 논문 어디에서보 결코 밝히지 않는 행위는, 필자의 졸고들에서 제공되고 있는 핵심 출처들 및 내용들을 자신 스스로의 고유한 노력으로 찾아낸 양 자신의 논문의 독자들에게 버젓히 제시하는 종류의 저작권 도용, 사기 및 표절 행위를 일삼는 연구자들이 간혹 있음을, 요즈음 들어와, 필자가 느끼거나 혹은 목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상, 게시자 주 5-3-1 끝)

 

5-3-2. 다음은 바로 위에 있는 검색된 유의미한 자료 2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발췌 시작)

vol. 13

 

Wanwu shiyuan 萬物始元 is the title of the first section of Chinois 6927, an anonymous manuscript that appears to be the Jingdian jilüe wenda 經典記略問答 of Jean Basset MEP (1662-1707), a translation or adaptation of the Grand catéchisme historique (1683) of Claude Fleury (1640-1723).

(이상, 발췌 끝)

 

5-3-3.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검색된 유의미한 자료 1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 중요한 논문을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700_장_바쎄_만물시원/2008_Jean_Basset_MEP_and_his_Catechetical_Writings_in_Chinese_Ad_Dudink_art.basset.pdf <----- 필독 권고 


이제 바로 위의 주소에 있는 논문, 즉, 바로 위의 제5-3-1항에 있는 검색된 유의미한 자료 1을 들여다보면, 1700년에 저술된 "萬物始元"(만물시원)[주: 위의 제2-1항 필히 참조]이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의 장 바쎄 신부(1662-1707년)에 의하여 1700년에 중국어로 번역된 책[책명: the Jingdian jilüe wenda 經典記略問答]에, 위의 제1-1항에서 말씀드린 이유 때문에, 서지학자 한 명에 의하여 임의적으로 붙여진, 잘못된 이름임을 구체적으로 입증/고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다수의 서지학자들이 오랜 세월 속에서 남긴 기록들의 종합적인 분석을 통하여, 다른 이름들을 가진 이들 두 권의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이, 사실은, 장 바쎄 신부에 의하여 1700년에 중국어로 번역이 된 동일한 번역서임을 성공적으로 입증하였다는 생각입니다.


더 나아가, 매우 특별하게, 위의 논문 [주: 제94-95쪽]에는 다음의 내용이 또한 담겨 있습니다: 즉, 그 사본이 바티칸 도서관, Vat. Estr. Or. 21에 보존되어 있는, the Jingdian jilüe wenda "經典記略問答"(경전기략문답)이라고 불리는 한문본 문헌을 소장하고 있었던 분이 Carlo di Orazio da Castorano O.F.M. (1673-1755년)이셨다고 합니다.


따라서, the Jingdian jilüe wenda "經典記略問答"(경전기략문답)은, 어떠한 경우에도, 1755년 이전에 저술되었음이 명확하게 확인되었습니다.


5-3-4. 다음은 바로 위의 제5-3-3항에 안내된 검색된 유의미한 자료 1 논문에 제공되고 있는 정보들 중의 한 개입니다: 


"萬物始元"(만물시원), 즉, the Jingdian jilüe wenda "經典記略問答"(경전기략문답)의 번역대본들에는, 프랑스어로 저술된 두 권의 교리서들, Grand catéchisme historique Petit catéchisme historique 이 포함된다.


그리고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장 바쎄 신부(1662-1707년)에 의하여 1700년에 중국어로 번역이 된 동일한 번역서, "萬物始元"(만물시원), 즉, the Jingdian jilüe wenda "經典記略問答"(경전기략문답)의 번역대본들에 포함되는 책들, Grand catéchisme historiquePetit catéchisme historique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Grand catéchisme historique]

http://le-petit-sacristain.blogspot.com/2017/06/grand-catechisme-historique-contenant-en-abrege-l-histoire-sainte-et-la-doctrine-chretienne-lecon-1-de-la-creation.html [주: 인터넷 버전이며 52개 장들에 추가된 교리 문답들은 없음]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640-1723_Claude_Fleury/Oeuvres_de_l_abbe_Fleury_주_Grand_catechisme_historique_전문은_제432-516쪽에_있음.pdf 

[주: 입문, Part 1, Part 2 이렇게 전체 세 부분들 중의 중간 부분이 만물시원 제1장부터 제52장들로 구성된 본문의 번역대본인 것으로 보임; 그리고 그리스도교 교리를 다루는, 60개의 장들로 구성된, Part 2, 즉, 마지막 부분으로부터, 만물시원의 본문을 구성하는 52개 장들에 추가된 52개의 교리 문답 장들을 장 바쎄 신부가 마련한 것인지에 대한 정밀한 검토 요함]



[1683년 5월 12일자 서문을 가진 Petit catéchisme historique]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640-1723_Claude_Fleury/1683_Petit_catechisme_historique.pdf 

[주: 만물시원의 52개 장들에 추가된 교리 문답들에 대응하지 않는다는 생각임.]

[원 출처: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5-3-5.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의 장 바쎄 신부(1662-1707년)에 의하여 1700년에 중국어로 번역된 책[책명: the Jingdian jilüe wenda 經典記略問答], 즉, "萬物始元"(만물시원)의 번역대본들에 포함되는 문헌의 원 저자인 Claude Fleury(1640-1723년)의 정체성(identity)에 대한 내용입니다:    


5-3-5-1. 다음은, 영어 "가톨릭대사전"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https://www.newadvent.org/cathen/07365a.htm 

(발췌 시작)

Ecclesiastical History


교회의 역사 


[...]


The second is Claude Fleury, who, in the interest especially of educated readers, wrote a "Histoire ecclésiastique" in 20 volumes, reaching to 1414 (Paris, 1691-1720). He adopts throughout an attitude of moderate Gallicanism.


그 두 번째는 Claude Fleury인데, 그는, 특별히, 교육을 받은 독자들을 위하여, 기원후 1414년에 이르기까지, 20 volume으로 Histoire ecclésiastique"(교회의 역사) 을 저술하였다(파리, 1691-1720년). 그는 온건한(moderate) 갈리아주의/갈리카니즘(Gallicansim)(*)의 어떤 태도를 전체에 걸쳐 채택한다(adop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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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자 주: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굿뉴스 서버 제공의 "가톨릭대사전"에 수록된 갈리아주의/갈리카니즘(Gallicansim)에 대한 설명을 읽을 수 있다:


출처: https://maria.catholic.or.kr/dictionary/term/term_view.asp?ctxtIdNum=98 

(발췌 시작)

갈리카니즘(Gallicansim)


프랑스 역사상 이론과 실천면에서 교황권을 제한하려고 했던 운동. 19세기 역사가들은 이 운동을 가리켜 갈리카니즘이라 불렀다.

 

17세기에 접어들면서 프랑스에는 전제군주국가 체제가 확립되었고 지방 교회가 정돈되면서 정치적으로 교황의 간섭을 배제하려는 정치적 국수주의(國粹主義)가 발생하고, 지방교회의 일은 지방 주교와 지방 교회에 맡기라는 주장이 대두하였다.

 

1682년 프랑스 성직자들은 보쉬에(Bossuet,1627~1704)(#)를 필두로 하여 4개조의 선언문을 발표하였다. 그 내용은, 교권에 대한 정권의 독립, 콘스탄츠 공의회 결의에 준한 교황의 수위권 해석, 교황권은 프랑스 교회의 회의와 관습에 맞게 행사될 것, 신앙문제에 대한 교황의 결정은 전체교회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는 것 등이다. 이상 4개조에 잘 요약되어 있는 갈리카니즘교황 알렉산데르 8세에 의하여 배격되었으며 제1차 바티칸 공의회에 의하여 단죄되었다. 

(이상, 발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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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주: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소위 말하는 "왕권 신수설"을 주장한 바로 이 보쉬에(Bossuet,1627~1704)1670-1681년 동안 10년 이상, "태양 왕"으로 알려진, 1661년에 친정을 시작한, 프랑스 국왕 루이 14세(1638-1715년)의 장자인, Dauphin(1661-1711년)[주: 프랑스 국왕 루이 15세의 할아버지]의 가정교사(tutor)이었음을 알 수 있다:

https://en.wikipedia.org/wiki/Jacques-B%C3%A9nigne_Bossu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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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2. 그리고 다음은 1911년판 Encyclopædia Britannica에 수록된, 장 바쎄 신부(1662-1707년)에 의하여 1700년에 중국어로 번역이 된 동일한 번역서, "萬物始元"(만물시원), 즉, the Jingdian jilüe wenda "經典記略問答"(경전기략문답)의 번역대본 Catéchisme historique 의 저자인, Clude Fleury에 대한 소개의 글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출처: https://en.wikisource.org/wiki/1911_Encyclop%C3%A6dia_Britannica/Fleury,_Claude 
(발췌 시작)
FLEURY, CLAUDE (1640–1723),


[...]

The Roman Congregation of the Index condemned his Catéchisme historique (1679) and the Institution du droit ecclésiastique (1687).

 

로마의 금서성성(Sacred Congregation of the Index)은 다음의 책들을 단죄하였다Clude FleuryCatéchisme historique (1679년)Institution du droit ecclésiastique (1687년).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5-3-6. 따라서, 바로 위의 제5-3-5항에서 함께 고찰한 바에 의하여, 다음을 확인하였다는 생각입니다: 즉,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의 장 바쎄 신부(1662-1707년)는, 갈리아주의 지지자Claude Fleury(1640-1723년)에 의하여 저술된 책들 중에서, 특히, 로마의 금서성성(Sacred Congregation of the Index)에 의하여 단죄를 받은(condemned) 두 권의 책들 중의 하나인, Catéchisme historique (1679년)을 중국어로 번역하였으며, 바로 이 번역서의 이름이 "萬物始元"(만물시원), 즉, the Jingdian jilüe wenda "經典記略問答"(경전기략문답)임을 확인하였다는 생각입니다. 


5-3-7. 더 나아가, 다음은 위의 제5-3-3항에 안내된 논문의 제93쪽의 마지막 단락의 우리말 졸번역문입니다:


(졸번역 시작)

17세기의 끝 가까이에, 중국에 있는 프랑스 선교회들은 바로 그 시대에 프랑스에서 적용되었던 교리 교육적 방법들에 의하여 영향을 받았습니다. 두 명의 가장 중요한 교리 교육자들은 사제이며 교회 역사학자인 Claude Fleury (1640-1723년)Meaux의 주교인, Jacques-Benigne Bossuet(보쉬에)(1627-1704년)이었습니다.(*1) 파리 외방선교회가 극동 지역(Far East)에서 방인 사제(naive priests)들을 양성하기 위한 한 개의 신학교(seminary)를 설립하고자(establish) 이미 결정하였을 때에,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원 한 명Fleury에게 Mémoire pour les études des Missions étrangères (외방 선교회를 위한 연구보고서)를 작성할 것을 요청하였으며(1689년),(*2) 이것은 Bossuet (1627-1704년)에 의하여 개정되었습니다. 이 연구 보고서는 교육을 받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교 믿음/신앙을 가르치기 위하여 방인 회원(native seminarians)들이 어떻게 마땅히(should) 학습하여야 하는지을 기술하였습니다. FleuryBossuet 둘 다는 그리스도교 계시(Christian revelation)의 역사마땅히(should) 그리스도교 가르침의 기초(basis)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3) 그래서, 태국에서 중국인 회원들은 FleuryGrand catéchisme historique 가 교리 교육 강좌를 위한 그들의 소책자(manual)로서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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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번역자 주: (1) 바로 이 주교 Bossuet(보쉬에)는 위의 제5-3-5-1항(*) 번역자 주에 발췌된 갈리카니즘/갈리아주의에 대한 "가톨릭대사전"의 기술에 등장하는 바로 그 Bossuet(보쉬에)임에 주목하라.

 

(2)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https://www.catholic-hierarchy.org 제공의 보쉬에 주교에 대한 기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catholic-hierarchy.org/bishop/bbassetj.html 

 

(*2) 번역자 주: 이 요청자가 장 바쎄 부제(1662-1707년)가 아니었음은 몀백하다는 생각이다. 왜냐하면 그가 태국으로 떠난 것이 1685년 3월 3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가 사제품을 받은 것은 태국 아유타야(Ayuttaya (Juthia))에서 1686년 8월이었다.(#)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프랑스 파리 외방 선교회 Archive 제공의 장 바쎄 신부의 생평 등에 대한 글을 읽을 수 있는데, Biography를 보라:

https://irfa.paris/en/missionnaire/0093-basset-jean/ 

 

(#)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이것을 또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kath-info.de/basset.html <----- 꼭 필독 권고

 

그리고 바로 위의 주소에 있는 자료에 따르면, 장 바쎄 신부(1662-1707년)1689년부터 중국 남동부 지역인 광동, 강서(江西, Jianxi), 그리고 복건 지역에서 선교사로서 활동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장 바쎄 신부 등이 제례 논쟁 때문에, 1702년부터 주로 활동 해 온 사천 지역을 1707년에  떠나야 하였을 때에, 그의 제자들인 Andreas Ly (1692 - 1774), Stefan Su 그리고d Anton Tang이 함깨 동행하였다는 언급도 있다.

(*3) 번역자 주: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생각하더라도, 바로 이러한 주장 자체가, 위의 제3-3-5-2항에서 이미 고찰한 로마의 금서성성(Sacred Congregation of the Index)의 단죄를 야기하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왜냐하면, 바로 이러한 교리 교육 방식은, 16세기 중반에 개최된 트리엔트 공의회 이후에 가톨릭 보편 교회가 처음으로 마련하여 출판한 "트리엔트 교리서"의 교리 교육 방식[ 즉, 13세기 중반의 성 토마스 아퀴나스(St. Thomas Aquians)도 수용하였던, 사도 신경에 기초한 교리 교육 방식]정면으로 위배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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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그 자체에서, 바쎄(Basset)Fleury의 역사적 교리서(historical catechism) [즉, Grand catéchisme historique]을 중국어로 번역하였으며 그리고 그는 신약 성경의 번역 작업을 시작하였는데, 그는 이 번역 작업을 완료할 수 없었습니다. [...]

(이상, 졸번역 끝)

 

5-4. 이번 항에서 다루는 바의 성격 때문에, 이번 항의 내용 전체에 다음의 부제(副題)를 붙였습니다:

 

부제(副題): 필사본 만물시원(1700년)은 유럽의 얀센주의를 한문 문화권의 그리스도교 교회 안에 최초로 전달한 출판본 성교절요의 저술/출판(1705년)을 적극 독려하였을 것이다.

 

5-4-1. 바로 위의 제5-3항에서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창한 바들에는, 1700년장 바쎄 신부(1662-1707년)에 의하여 중국어로 번역이 된 "萬物始元"(만물시원)의 번역 대본들 중의 하나인 Grand catéchisme historique의 저자 Fleury가 그리스도교 교의 신학적 및 성서 신학적으로 어떠한 성향을 가졌던 분인지에 대하여서도 약간의 고찰을 하였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니까, "萬物始元"(만물시원)로 불리는 번역서에 제시된 "그리스도교 교리 교육 방식"은, 1583년과 그 이후에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이 전달하였던 전통적 "트리엔트 교리서" 기반 교리 교육 방식[ 즉, 13세기 중반의 성 토마스 아퀴나스(St. Thomas Aquians)도 수용하였던, 사도 신경에 기초한 교리 교육 방식](*1) 그 자체를 근본적으로 대체(代替)하기 위한 목적으로, 중국 본토에 진입한 파리 외방 선교회 차원에서 도입된,(*2) 그러나 로마의 금서성성에 의하여 단죄를 받은, "한 개의 새로운 교리 교육 방식"임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확인하였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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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시자 주: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그리스도교 교회의 바로 이 전통적 교리 교육 방식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전달하는 졸글[제목: 교계제도를 쇄신하자???; 게시일자: 2009-09-19]을 학습할 수 있다, 필독을 권고드린다. 제1-3항에 발췌된 바를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861.htm <----- 꼭 필독 권고

 

(*2) 게시자 주: (1)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의 경우에, 이분들이 신학 교육을 받을 때에 성 토마스 아퀴나스 "신학 대전"을 매우 깊이있게 학습하였음은 당시의 예수회의 교육과정에 대하여 기록한 책자를 들여다보면 바로 확인할 수 있고, 그리고 이분들이 "트리엔트 교리서"(16세기 후반)를 또한 필수적으로 학습하였음은, 예를 들어,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에 의하여 저술된 한문본 교리서인 "교요해략"(1615년), 즉, "천주교요해략"(1615년)의 본문과 "트리엔트 교리서"의 본문을 정밀하게 비교/검토해 보면 바로 알 수 있다는 생각이다.

 

(2) 그러나 이와는 달리, 그동안 않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우리나라 조선에 선교사로 파견된 파리 외방 선교회 소속의 프랑스인 신부님들이, (i) 성 토마스 아퀴나스 "신학 대전"과, "평신도들에게 교리 교육을 하여야 하는 사제들을 그 주된 대상으로 하는 교리 교육용 교재"로서 트리엔트 공의회 직후 가톨릭 보편 교회 교도권에 의하여 교회 쇄신의 목적과 함께 출판된, "트리엔트 교리서"를 학습하였다는 기록, 혹은 (ii) 우리나라 조선에 입국한 이후에, 가톨릭 보편 교회 교도권에 의하여 이미 수용된 핵심 문헌들인, "트리엔트 교리서"성 토마스 아퀴나스 "신학 대전"을 국내의 교우들 및 신학생들에게 가르쳤다는 기록은, 찾아볼 수가 없었는데그 주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3) 더 나아가, 요즈음 우리나라 소재 신학 대학들의 교과 과정에, 가톨릭 보편 교회 교도권이 전통적으로 수용해 온 핵심 문헌들인, "트리엔트 교리서"성 토마스 아퀴나스"신학 대전" 그리고, 심지어 가톨릭 보편 교회 교도권에 의하여 1997년에 라틴어 정본이 출판된 "가톨릭 교회 교리서"(CCC)를, 제대로 그리고 체계적으로, 수 년간 연강의 형식으로 가르치는 과목들이 없다고 하는데, 만약에(If) 이것이 사실이라면, 그 이유가, 주되게, 20세기 중반에 이르기까지 태국 및 베트남을 포함하는 동남 아시아 지역 그리고 중국, 우리나라 및 일본을 포함하는 극동 아시아 지역의 방인 사제들의 양성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 얀센주의 선교 방식을 채택한, 바로 이러한 파리 외방 선교회의 잘못된 교리 교육 방침의 영향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4) 위에서 지적한 바들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졸고[제목: 애초에 한문문화권에 전달된 성호경은, 요즈음의 (소)성호경이 포함된, 대성호경大聖號經 과 그 해설의 최초 출처 문헌은 1600년에 저술된 방자유전 일 것이다; 게시일자: 2019-10-13]에서 지적한 바들에 이어지는 지적이다. 전문 필독을 강력하게 권고드린다. 아무리 바빠도 제(7-iii)항부터 꼭 읽도록 하라: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60.htm <----- 또한 필독 권고

(발췌 시작)

[...]

 

(7-iii) 그리고 조금 한가할 때에 별도의 시간을 내어, (i)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에 의하여 마련된 "천주성교일과"에 수록된 기도문들의 본문들과 (ii) 파리 외방 선교회 소속의 모예 신부에 의하여 마련된 "천주경과"에 수록된 기도문들의 본문들에 대하여, 각 기도문 별로 자구 비교를 진행하여, 모예 신부와 중국인 협조자에 의하여 "천주성교일과"의 고급의 문어체(?) 문체가 과연 얼마나 쉬운 구어체 문체로 해당 본문이 바뀌어졌는지에 대하여, 정밀하게 비교/검토해 볼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예를 들어, "천주성교일과"에 수록된 점성수 기도문의 본문에 대응하는 "천주경과"에 수록된 점성수경 기도문의 본문의 경우에, 정확하게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이상, 게시자 주 2-10 끝)

 

1775년 [중국] 중국 예수회가 해산됨.

 

1773년 7월 21일 [유럽 및 전세계] 예수회가 해산됨.

 

1773년 3월에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의 모예 신부가 처음으로 중국 남서부 내륙 지방인 사천성(四川省) 소재 전교지에 부임함.(*) 당시 4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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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주: (1)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1758년부터 1773년까지 유럽의 여러 나라들에서 얀센주의자들이 예수회를 억합하고 축출하며, 결국에 해산시키기 위하여 집중적으로 공격한 바들에 대한 역사학자의 논문을 읽을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이 논문 중에서 총 66번에 걸쳐 "Jansenism"(얀센주의), "Jansenist(s)"(얀센주의자(들) 등의 용어들이 사용되었음에 주목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730-1793_모예/The_Suppression_of_the_Society_of_Jesus_1758-1773.pdf

 

(2) 중국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마태오 리치 신부님적응주의 선교 방식을 격렬하게 반대하였던, "한문 문화권"의 미풍양속에 포함되는 그러나 그리스도교 신앙과 윤리에 포함되지 않는, "조상 제사"를 두고서 지중해 지역의 우상 숭배와 동일시하는, 파리 외방선교회얀센주의적 선교 방식을 그대로 수용하여, 예를 들어, 조상 숭배 의식을 우상 숭배라고 명백히 규정하고 있는,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논문에 서술된, 중국에 파견된 파리 외방선교회 관할이었던 사천성에서 1803년에 개최되었던 사천성 시노드, 즉, 쓰촨 대목구 시노드의 결정 사항들을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cb/2005_1803년_사천성_시노드_연구_조현범.htm <----- 필독 권고

 

(3) 다음은, 가톨릭신문, 2013년 6월 23일, 전영준 신부(가톨릭대 신학대학 영성신학 교수)]의 글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http://home.catholic.or.kr/pdsm/bbs_view.asp?num=776&id=139291&Page=16&menu=4823

(발췌 시작)

[신앙의 해 · 창간 86주년 기획 - 현대 가톨릭 신학의 흐름] (13) 은총으로 하느님과 합일 체험하는 ‘신비생활’


신비체험, 완덕을 향한 매진에 보여주시는 은총의 시간

 

[...]

 

얀센주의는 이미 이단으로 단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광범위하게 퍼져나갔다.

 

심지어 프랑스에서 이역만리 떨어져 있는 한국에까지 큰 영향을 미칠 정도였다. 초창기에 한국 가톨릭교회를 도와준 선교사는 파리외방전교회 사제들이었다.

 

그런데 프랑스 선교사들은 19세기에 조선 땅에 입국했음에도 불구하고 얀센주의적인 분위기를 함께 갖고 입국해 사목활동을 하였던 바람에, 20세기 중반까지 한국 가톨릭교회 안에서는 얀센주의의 영향을 받은 엄격한 고행주의적 분위기가 강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한국 상황이 이러할 진데 당연히 유럽 본토에서는 18~19세기에도 신비체험을 잘못 이해하여 이단이 되었던 얀센주의의 영향력이 여전히 맹위를 떨쳤다.

 

[...]

(이상, 발췌 끝)

 

(4) 또한 참고로, 다음의 지도에는 중국 사천성빨간색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이 지역이, 1836년에 프랑스 파리 외방 선교회 소속의 신부들이 우리나라 조선에 처음으로/최초로 입국하기 전에, 또한, 중국 북경 교구 소속이었던 중국인 방인 사제인 주문모 신부1794년에 우리나라 조선에 입국하기 전에, 조상 제사를 금지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중용의 구절들을 예로서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조상 제사폐지하여서는 아니된다고 가르치는 "주교연기" 등의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북경 소재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로부터 입수하여 학습하였고 그리하여 그 결과 진리의 영의 도래가, 즉, 성령 강림이벽 성조에게 발생하여 천주교 신앙을 받아들인,(#)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회 초기의 신앙의 선조들로부터,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인지 살펴보도록 하라: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C%93%B0%EC%B4%A8%EC%84%B1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지도에는 중국 사천성빨간색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사천성이 위 지도에서 오른쪽 윗부분에 위치한 우리나라 조선과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 살펴보라. 

(이상, 발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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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주: 이에 대하여서는, 예를 들어, 다음의 주소에 있는 글들을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85.htm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74.htm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76.htm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19.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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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7년 스페인 제국에서 예수회가 세속의 법에 의하여 억압받고 축출됨.

 

1764년 프랑스에서 예수회가 세속의 법에 의하여 억압받고 축출됨.

 

1759년 포르투칼과 그 제국에서 예수회가 세속의 법에 의하여 억압받고 축출됨.


1722년 12월 23일 [중국] 청나라 황제 강희제 서거


[...]


1707년 12월 중에 장 바쎄 신부(Jean Basset)가 어떤 질병으로 급사하였다고 알려져 있음. 무덤의 소재도 모름.

 

1707년 3월 [중국] 복건 대목구장(Vicar Apostolic) 매그로 주교(Charles Maigrot, 1652 — 1730년; 북경 교구장 주교로부터 주교 수품 일자: 1700년 3월 14일)가 중국에서 추방됨. 1708년 5월 4일자로 복건 대목구장 사임 [주: 1709년부터 교황좌를 돕는 주교로 지명되어 종신 보좌하였다고 함].

 

1706년 [중국] 강희제가 "인표"/"거류증" 제도 처음으로 도입

 

2-8. 성오사정회 소속의 오르티즈 신부의, 1705년에 초간된, "성교절요" - 대성호경

 

[...]

 

1700년 파리 외방선교회 회칙 제정

 

[내용 추가 일자: 2022년 11월 9일]

1700년 장 바쎄 신부가 번역서 "만물시원"을  저술함

 

주: 다음의 주소에 있는 졸고[제목: 方舟방주, 基斯督기사독(Christo) 등의 성경 번역 용어들의 원 출처로 파악되는 한문본 천주교 문헌인 '만물시원'은 1700년에 장 바쎄 신부가 번역한 책이다; 게시일자: 2022-10-20] 전문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753.htm [주: 본글] <----- 꼭 필독 권고

[이상, 2022년 11월 9일자 내용 추가 끝]

 

1693년 [중국] 복건 대목구장(Vicar Apostolic) 매그로 신부(Charles Maigrot, 1652 — 1730년)가,(*) "천주"를 제외하고"상제", "천" 단어들을 하느님(God)을 나타내는 표현으로서 사용하지 말라는 금령을 자신의 대목구에 내림

 

[...] 

 

1664년 시암(태국)[주: 불교 문화권]에서 파리 외방선교회 지역 시노드 개최 및 선교사 활동 지침서인 "모니타" 제정

[주: (i) "모니타"제3장 6조는, 해당 선교 지역의 문화와 관습, 역사 그리고 전통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도모하는 것을 배제함으로써, 예수회의 적응주의 선교 방식에 대한 명백학 거부의 태도를 담고 있다고 하는데, 그러나 만약에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 규정은 1658년 파리 외방선교회 창립 당시인 1658년 8월 17일자 교황청 포교성성 훈령에 명확하게 위배되는, 따라서 이단(heresy)임.

(ii) "모니타", 제4장 제4조는 조상에 대한 효(filial piety)의 한 표현인, 신앙과 윤리의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 미풍양속인 조상 제사라는 예의를 우상 숭배로 규정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러나 만약에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 규정은 1658년 파리 외방선교회 창립 당시인 1658년 8월 17일자 교황청 포교성성 훈령에 명확하게 위배되는, 따라서 이단(heresy)임]

 

[...]

 

1658년 파리 외방선교회 창립 <----- 주: 1700년까지 회칙도 없는 단체였음

 

[...]

(이상, 발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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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그런데, 1700년장 바쎄 신부(1662-1707년)에 의하여 중국어로 번역이 된 "萬物始元"(만물시원)에는 그 번역 대본에 없는 내용이 얀센주의자장 바쎄 신부에 의하여 작위적으로/임의적으로/의도적으로 추가가 된 것들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은, "萬物始元"(만물시원), 제4장 성교행시 문답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만물시원_제4장_성교행시_16-19

(발췌 시작)

제선인_in_1700_장바쎄_만물시원_제4장_성교행시_문답_제21-22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두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유관 부분 발췌 시작)

問: 人罪中那一件最重?

문: 인간의 죄들 중에서 어느 한 개가 가장 무거우뇨?

 

答: 是亡造物之主認錯所造之物爲主的罪

답: 무릇(是) 조물의 주인을 잊어버리고(亡) 만들어진 바인 물건을 주인으로 삼음을 꾸며서(錯) 인정하는(認) 죄이니라

 

問: 誰犯此罪?

문: 어떠한 죄들이 바로 이러한 죄들이뇨?

 

答: 敬天地山河五禮 拜菩薩 祭先人 祀鬼神 都是犯此大罪

답: 천지와 산하를 공경함(), 오례(五禮),(*) 보살(菩薩)에게 절을 함, 돌아가신 아버지(先人)의 제사를 지냄(祭), 귀신(鬼神)들에게 제사를 지냄(祀)은, 도무지(都是) 바로 이러한 대죄(大罪)들을 범하는 것이니라(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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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자 주: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국가에서 행하기로 규정한 다섯 의례'를 말하는, 오례(五禮)에 대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의 설명을 읽을 수 있다: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68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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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췌 및 우리발 번역 끝)

 

위의 두 번째 질문의 답변에서, 祭先人(제선인, 즉, 돌아가신 아버지의 제사를 지냄)은, 메소페타미아 지역, 지중해 지역, 그리고 유럽 지역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따라서 "萬物始元"(만물시원)의 번역 대본(들) 본문에서 찾아볼 수가 없는, 문구임이 매우 분명하며, 따라서 祭先人(돌아가신 아버지의 제사를 지냄)이라는 비로 이 표현은 얀센주의자 장 바쎄 신부가 자의적/작위적/자의적으로 추가 한 것이 분명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바로 이 표현이, 위의 제5-3-4항에 안내해 드린 "萬物始元"(만물시원)의 번역 대본(들) 본문 중에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였으나,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게시자 주 5-4-2: (1)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https://www.catholic-hierarchy.org 제공의 장 바쎄 신부에 대한 기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catholic-hierarchy.org/bishop/bbassetj.html 

 

(2) 그리고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프랑스 파리 외방 선교회 Archive 제공의 장 바쎄 신부(1662-1707년)의 생평 등에 대한 글을 읽을 수 있다. Biography를 보라:

https://irfa.paris/en/missionnaire/0093-basset-jean/ 

 

특히 장 바쎄 신부(1662-1707년)가, 1701년 12월에 사전(Sichuan) 지역으로 이동하기까지, 1695년과 직후 몇 년동안 광동성 광주(廣州, Canton, Guangzhou, 광저우)에서 선교사로서 활동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상, 게시자 주 5-4-2 끝)

 

5-4-3. 다른 한편으로,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의 선배 선교사로서 당시에 중국 복건성의 대목구장이었던 매그로 주교가 자신의 관할 지역인 복건성 내에서 활동 중인 천주교 선교사 신부님들이, "천주" 이외에, "상제""천"을 하느님을 나타내는 용어로서 또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림으로써 중국에서 제례 논쟁이 다시 시작하게 된 것이 1693년이었는데, 왜냐하면 바로 이러한 조치에 적극적으로 지지한 자가 바로 장 바쎄 신부이었기 때문에, 1695년과 그 이후 몇 년 동안 중국 광동성 광주(廣州, Canton, Guangzhou, 광저우)에서 선교사로서 활동 중이었던 장 바쎄 신부(1662-1706년)가 1700년에 자신이 번역한 "萬物始元"(만물시원)의 어느 한 부분에서 "돌아가신 아버지(先人)의 제사를 지냄(祭)은 대죄(大罪)를 범하는 것이다"라는 표현(*) 한 개를 위의 제5-4-2항에 발췌된 한 개의 질문에 대한 답변 중에 임의적으로/작위적으로/자의적으로 슬쩍 끼워 넣음으로써 얀센주의자 매그로 주교를 적극 지지하는 행위를 하는 것은 얀센주의자 그로서는 아무런 문제가 아니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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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주:  바로 이 문구는, 16세기에 개최된 트리엔트 공의회 직후에 가톨릭 보편 교회가 출판한 교리서인 "트리엔트 교리서" 본문 중의 어디에도 없다고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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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바로 이러한 주장이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아담 샬 신부님에 의하여 저술되어 1643년에 초간된 한문본 교리서 "주교연기"에 제시된 조상 제사에 대한 기술, 즉, 事死如事生[출처: 中庸(중용) 19章]과의 언급화 함꼐 제시된, [선조들에게 제사를 지냄은] 결코 폐할 수 없나니라(不可廢) 와 정면으로 위배됨을 확인할 수 있다. 필독을 권고드린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85.htm <----- 꼭 필독 권고

 

게시자 주 5-4-3: (1)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https://www.catholic-hierarchy.org 제공의 매그로 주교에 대한 기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catholic-hierarchy.org/bishop/bmaig.html

 

(2) 그리고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프랑스 파리 외방 선교회 Archive 제공의 매그로 주교의 생평 등에 대한 글을 읽을 수 있다. Biography를 보라:

https://irfa.paris/en/missionnaire/0077-maigrot-charles/

(이상, 게시자 주 5-4-3 끝)

 

5-4-4. 또 다른 한편으로,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진입한 오사정회 소속의 얀센주의자 오르티즈 신부(1668-1742년)(*)"성교절요"라는 제목을 가진 책을, 일찌기 1583년에 예수회 소속의 루지에리 신부님마태오 리치 신부님께서 충국 본토에 처음으로/최초로 진입한 바로 그 지역인 중국 광동성 조경(肇慶, 자오칭)에서 1705년에 출판한 것은 한 개의 역사적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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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주: (1)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오사정회 소속의 오르티즈 신부가 1695년부터 광동 및 광서(廣西, Guangxi, 광시) 지역에서 선교사로서 활동하였음을 알 수 있다:

https://books.google.co.kr/books?id=2UueDwAAQBAJ&pg=PA656&lpg=PA656&dq=%22%E7%99%BD%E5%A4%9A%E7%91%AA%22+%22OESA%22+%22Hortiz%22&source=bl&ots=X4VFetjv8p&sig=ACfU3U1RqdHLYtDzGoDQRhnczmF8v7EUiQ&hl=ko&sa=X&ved=2ahUKEwjo84TQvp77AhV3qVYBHdtBAz0Q6AF6BAgIEAM#v=onepage&q=%22%E7%99%BD%E5%A4%9A%E7%91%AA%22%20%22OESA%22%20%22Hortiz%22&f=false 

 

(2) 그리고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1695년부터 광동 및 광서(廣西, 광시) 지역에서 선교 활동를 하였던 오사정회 소속의 오르티즈 신부가, 매그로 주교가 중국 본토에서 쫓겨난 동일한 해인, 1608년에, 왜냐하면, 또한 매그로 주교와 마찬가지로, 강희제로부터 인표를 받지 못하여, 중국 본토에저 쫓겨났음을 알 수 있다:

https://books.google.co.kr/books?id=VkY3EAAAQBAJ&pg=PA13&dq=%22OESA%22+%22Hortiz%22&hl=ko&sa=X&ved=2ahUKEwjfr5-Cv577AhXaGYgKHeLoAFAQ6AF6BAgJEAI#v=onepage&q=%22OESA%22%20%22Hortiz%22&f=fa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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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듯이, 장 바쎄 신부가 "만물시원"을 저술한 1700년 당시에 선교사로서 활동 중이던 광동성 광주(廣州, Canton, 광저우)오르티즈 신부가 1705년에 "성교절요"를 출판하였던 광동성 서부에 위치한 조경(肇慶, Zhaoqing, 자오칭)은 그야말로 지척의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

 

출처: https://www.google.com/search?q=%22%E5%BB%A3%E5%B7%9E%22+%22%E8%82%87%E6%85%B6%22 [주: 검색 key word: "廣州" "肇慶"]

(발췌 시작)

지척의_거리에_위치한_광주_조경_in_광동성_지도.jpg

(이상, 발췌 끝)

 

질문 1: 여러분들 생각에, 중국 본토에 파견된 예수회의 적응주의 선교 방식에 적극적으로 반대한 얀센주의자들인 이들 두 선교사들 사이에. 개인적으로든 혹은 공식적으로든, 각자의 책들의 저술과 관련하여, 일정 기간 동안, 예수회의 적응주의 선교 방식을, 중국 본토와 우리나라 조선이 포함 되는, 한문 문화권에서 몰아내기 위한 한 개의 연합 전선을 형셩하기 위하여 긴밀한 의견 교환 혹은 의기 투합이 전혀 없았을 것이라고 생각되시는지요???

 

질문 1에 대한 간단한 답변: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전혀 그렇지 않았다는 생각입니다.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주소에 있는 졸고에서 올해 7월 중에 말씀드리려고 하였는데, 그러나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정밀하게 유관 자료들을 검토하는 등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여 정밀하게 내용 분석을 진행하였더니 그 내용이 너무도 그리스도교 신앙적으로 참혹하여, 지금까지 해당 졸고의 작성 완료를 미루어 왔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563.htm <----- 또한 꼭 필독 권고  



6. 본글의 결과들


지금까지 위의 제2항, 제3항, 제4항, 그리고 제5항에서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찰한 바들에 의하여, 다음의 결론들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6-1.

6-1-1. (이 글의 결론 1) 왜냐하면 예루살렘이 [나중에 로마 제국의 황제가 되는] 로마 제국의 티토 장군이 이끄는 로마 군대에 의하여 포위 공격을 받다가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되는 시점인 기원후 70년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성전 파괴 예언(마태오 복음서 24,1-2; 마르코 복음서 13,1-2; 루카 복음서 21,5-6)  및] 승천 후 40년 되던 해이고 그리고, 특히 한문본  "萬物始元"(만물시원)의 저자는, 위의 제2-1항에 발췌된 바에서, "올해 1700년"이라고 명확하게 기술하고 있기 때문에, 따라서, "만물시원"이 저술된 시점은 1700년임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따라서, 다음의 결론들을 (이 글의 결론 1)의 따름 정리(a corollary)로서 도출합니다:

 

(이 글의 결론 2)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부그리오/부글리오/불리오 신부님(1606-1682년)은 결코 1700년에 저술된 "萬物始元"(만물시원)의 저자일 수가 없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따라서, 다음의 결론들을 이러한 역사적 사실 및 (이 글의 결론 2)의 따름 정리(corollaries)들로서 도출합니다: 

 

(이 글의 결론 3)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萬物始元"(만물시원)부그리오/부글리오/불리오 신부님(1606-1682년)의 저술이라는 프랑스 국립도서관의 서지학자들의 기술이 한 개의 오류임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원 출처: https://gallica.bnf.fr/services/engine/search/sru?operation=searchRetrieve&version=1.2&query=%28gallica%20all%20%22%E8%90%AC%E7%89%A9%E5%A7%8B%E5%85%83%22%29&lang=fr&suggest=0 

출처 2: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09.htm <----- 필독 권고 

(출처 2, 제2-5항의 각주 발췌 시작)

-----

(*) 게시자 주: 다음은 이 문헌의 제공자인 프랑스 국립 도서관의 이 문헌에 대한 설명(즉, 書誌)이며, 굵게 표시한 것은 필자가 한 것이다:
(발췌 시작)
Titre : 萬物始元 Wan wu shi yuan 
Sujet : Catholicisme. exposé de la doctrine 
Type : manuscrit 
Langue : Chinois 
Format : 1 volume. - Manuscrit. - Petit in-8. - Cartonnage 
Description : Du principe des êtres. Attribué au P. Buglio. 52 sections (128 feuillets). 
Droits : domaine public 
Identifiant : ark:/12148/btv1b9006575m 
Source : Bibliothèque nationale de France, Département des manuscrits, Chinois 6927 
Provenance : Bibliothèque nationale de France 
Date de mise en ligne : 23/01/2012
(이상, 발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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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췌 끝)

 

6-2. (i) 1700년에 저술된 "萬物始元"(만물시원)에서 사용된 특정 음역 용어들이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이 전혀 사용하지 않은, 그러나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의 장 바쎄 신부에 의하여 1704년경에 중국어로 번역이 된 신약 성경(히브리서 제1장까지)에서 또한 도입되어 성경 용어들로서 처음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용어들임에 대하여, 게시자 주 3-3을 포함하여, 위의 제3항에서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찰한 바에 의하여, 그리고 또한 (ii) 1539년예수회가 창립되었고 그리고 일찌기 1583년에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의 적응주의 선교 방식전적으로 반대한, 1658년에 처음 창립된, 파리 외방선교회얀센주의적 선교 방식을 고려할 때에,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6) 1700년에 저술된  "萬物始元"(만물시원)의 저자는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파리 외방 선교회 소속의 한 명의 선교사 신부이었을 것임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6-3. 중국 사천 지역에 선교사로 파견되어 1773년부터 1783년까지 10년의 기간 동안 주로 중국 사천 지역에 머물다 고국인 프랑스로 되돌아간,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의 모예 신부(1730-1793년)1780년경에 편집한 기도서인 "천주경과"에서, (i) 중국 복건성(福建省)[주: 대만 건너편에 위치함] 대목구장을 역임한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의 매그로 주교얀센주의적 선교 방식1690년대 후반부에 이미 적극적으로 지지하였던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의 장 바쎄 신부(1662-1707년)1704년경에 중국어로 번역한 신약 성경[주: 히브리서 제1장까지]에서, 1583년과 그 이후에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에 의하여 도입되어 1704년 당시까지 오랜 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사용되어온 "宗徒"(종도)라는 번역 용어를 교체하기 위하여 처음으로 도입하여 사용하기 시작한 "使徒"(사도)라는 번역 용어를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이 애초에 도입하여 사용한 "宗徒"(종도)로 교체하였음과, (ii) 장 바쎄 신부가 처음으로 도입한 "使徒"(사도)라는 번역 용어를 요한 세례자(John the paptist)에 국한하여 사용하였음을 또한 고려할 때에[위의 제2-3항 필히 참조], 다음의 결론들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7) 위의 제2-3항과 바로 위에서 고찰한 바에 의하여, 어떠한 경우에도, "萬物始元"(만물시원)1783년 이후의 어느 시점에 저술되지 않았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이 글의 결론 8) 중국 사천 지역에 선교사로 파견되어 1773년부터 1783년까지 10년의 기간 동안 주로 중국 사천 지역에 머물다 고국인 프랑스로 되돌아간,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의 모예 신부(1730-1793년)1780년경에 편집한 기도서인 "천주경과"에서, (i) 장 바쎄 신부(1662-1707년)가, 1704년경에 자신에 의하여 중국어로 번역된 신약 성경[주: 히브리서 제1장까지] 및 1700년에 자신에 의하여 저술된 "萬物始元"(만물시원)의 본문에서, 1583년과 그 이후에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에 의하여 도입되어 1700년 당시까지 오랜 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사용되어온 "宗徒"(종도)라는 번역 용어를 "使徒"(사도)라는 번역 용어로 교체한 것을,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이 애초에 도입하여 사용한 원 번역 용어인 "宗徒"(종도)로 분명하게 다시 교체함으로써, 그리고 (ii) 장 바쎄 신부"만물시원"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使徒"(사도)라는 번역 용어를 요한 세례자(John the paptist)에 국한하여 사용함으로써그동안의 "그러한" 교체 행위가 잘못이었음을 구체적으로 지적하였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6-4. 다른 한편으로,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의 장 바쎄 신부(1662-1707년)가 1700년에 저술된 "萬物始元"(만물시원)의 저자임은, 위의 제5항에 안내된 2008년 논문에 의하여 실증적으로 입증되었습니다.

 

게시자 주 6-4: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萬物始元"(만물시원)장 바쎄 신부(1662-1707년)의 저술이라는  The Chinese Christian Texts Database (CCT-Database)의 기술이 한 개의 역사적 사실임을 알게 되었다:

 

출처: http://heron-net.be/pa_cct/index.php/Detail/objects/3315 

(발췌 시작)

만물시원(1700)의_저술시기_및_저자에_대한_정보.jpg

(이상, 발췌 끝)

 

6-5.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생각할 때에, 1807년과 그 이후에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개신교회 측 첫 번째 선교사인 로버트 모리슨마카오광동에서 성경 본문을 중국어로 번역하기 위하여, 자신을 도와줄 그리스도교 신자인 중국인(들)을 고용하였을 것임은 자명한데, 그런데 바로 이들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모두 천주교 신자인 중국인(들)이었음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왜냐하면, 로버트 모리슨이 중국에 처음으로 임국한 시점 이전인 중국 본토에는, 개신교회 측 선교사는 전혀 없었고, 1583년부터 천주교회 측 선교사들 오로지 선교/전교/복음화 활동을 중국 본토 내에서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바로 이들 천주교 신자인 중국인(들)을 통하여 로버트 모리슨이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구입하였을 것도 또한 자명하다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위의 제4항에서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창한 바에 의하여, 다음의 결론들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9) 1807년과 그 이후부터 1853년까시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개신교회 측 선교사들이 성경을 중국어로 번역할 때에 들여다본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에 1700년에 저술된 "萬物始元"(만물시원)이 포함됨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이 글의 결론 10) 만약에 1807년과 그 이후부터 1853년까시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개신교회 측 선교사들이, 기도서인 "천주경과"를 입수하여 학습함으로써, (이 글의 결론 8)에 기술된 모예 신부의 "회복 조치"를 또한 인지하였더라면(가정법 과거완료), (i) 이들에 의하여 중국어로 번역된 개신교회 측 신약 성경들의 본문에서, "使徒"(사도) 대신에, "宗徒"(종도)라는 번역 용어가 도입되어 사용되었을 것임을, 그리하여 그 결과, (ii) 그 번역 대본이 1863년 초판의 중국어본 성경 "裨治文[브리지만, E. C. Bridgman] & 克陛存[컬버트슨, M. S. Culbertson]역"인 우리나라 개신교회용 우리말본 신약 성경 본문에서도 또한, "사도"(使徒) 대신에, "종도"(宗徒)라는 번역 용어가 그대로 도입되어 사용되었을 것임을, 그리하여 그 결과, (iii) 1970년대에 우리말로 번역이 된 "공동번역성서" 본문 및 2005년에 초간된 우리나라 천주교회용 "새 번역 성경" 본문에서도, "사도"(使徒) 대신에, 예를 들어, 1862년에 초간된 우리말본 기도서 "천주성교공과"에서 및 그 이후 우리말본 기도서들에서 지속적으로 사용되어온, "종도"(宗徒)라는 한문 문화권 천주교회의 고유한 "전통적 성경 용어"가 계속 잘 전달되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을 것임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또한 다음의 결론들을  바로 위의 (이 글의 결론 10)의 따름 정리(corollaries)들로서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11) 1970년대에 국내의 개신교회 측과 함께 천주교회 소속 담당 신부님께서 우리말로 번역을 하여 "공동번역성서"를 마련할 당시에, 만약에 우리말 번역 담당 책임 신부님께서, (i) 본글에서 전달하는 내용을 이미 알고 계셨거나, 혹은, (ii) 더 나아가, 본글 혹은 본글과 논리적으로 등가인 글을 입수하여 읽으셨더라면(가정법 과거완료), "공동번역성서" 본문에, "사도"(使徒) 대신에, 예를 들어, 1862년에 초간된 우리말본 기도서 "천주성교공과"에서 및 그 이후 우리말본 기도서들에서 지속적으로 사용되어온, "종도"(宗徒)라는 한문 문화권 천주교회의 고유한 "전통적 성경 용어"가 계속 잘 전달되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을 것임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이 글의 결론 12)  2005년에 초간된 우리나라 천주교회용 "새 번역 성경" 이 마련되는 기간 동안, 만약에 우리말 번역 담당 책임 신부님께서, (i) 본글에서 전달하는 내용을 이미 알고 계셨거나 혹은, (ii) 더 나아가, 본글과 논리적으로 등가인 글을 입수하여 읽으셨더라면(가정법 과거완료), "새 번역 성경" 본문에, "사도"(使徒) 대신에, 예를 들어, 1862년에 초간된 우리말본 기도서 "천주성교공과"에서 및 그 이후 우리말본 기도서들에서 지속적으로 사용되어온, "종도"(宗徒)라는 한문 문화권 천주교회의 고유한 "전통적 성경 용어"가 계속 전달되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을 것임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6-6. 위의 제4-5항에서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찰한 바에 의하여, 다음의 결론을 도웊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13) 우리나라 조선의 "악학궤범"에 그 그림까지도 그려져 있는, 우리나라 조선의 "方蓋"(방개)는, 구약 성경 창세기의 "Noah's Ark"(노아의 궤)를 나타내는 번역 용어로서 지금 우리말본 성경들에서 사용되고 있는 方舟(방주)라는 번역 용어보다, 구약 성경 창세기에 기술된 3층 구조의 커다란 배인 "Noah's Ark"(노아의 궤)를 월씬 더 잘 연상하게 하는 적합하고(fitting, conforming) 품위 있는 번역 용어임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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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작업에 소요된 시간: 약 150시간

 

작성자 주: 2020년 가해 부활 제3주일부터, 매주 시리즈의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본 "주일 전례성경 묵상 동영상 교안"은 통상적으로 이틀 동안의 묵상 후에 작성되고 있으며, 그리고 묵상 동영상 녹화 후에 추가적인 묵상의 결과로서 내용 보강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아래의 안내 첫 공지일자: 2021년 3월 10일]

이곳은 2004년에 굿뉴스 서버에 개설된 "가톨릭 문서 선교회"가 운영/관리하는 Big DataBase Archive 구축 공간 및 2000년 대희년부터 당시 교육부 지원 공동연구/교육용 SGI Origin 3400 수퍼컴퓨터 사용자들을 위하여 연구/개발해 온 고유한 AI 알고리즘/빅 데이터 분석 기법 기반 최신 연구 결과물들의 제공처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또한 이곳은, 문화장벽(culture barriers)들/언어장벽(language barriers)들 등에 기인하는 형이상학 개념(metaphysical concepts)들의 전달 장애/훼손/오류 등의 조기 회복/복원 및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이들 개념들 사이에 현존하는 진리인 유의미한 관계의 상태들의 전달/발견 등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추구해 온, 연구/교육, 선교/전교/복음화 및 토착화, 공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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