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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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섭 [jayhan]
2003-04-04 ㅣ No.3927
하루살이처럼 콩닥콩닥 가슴 졸이며
앞만 바라보며 바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제가 오늘인 듯 오늘이 어제인 듯
목적도 없이 그저 분주하기만 합니다.
당신은 이렇게
삶의 가파른 등성이를 헤메는 저를
부르고 계십니다.
그 낯익은 음성에
다가서는 저를 기꺼이 받아 주시는 주님,
당신이 제 삶의 목자이심을 잊지않게 하소서.
당신과 함께 있을 때만이
삶의 푸르름을 살 수 있음을 알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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