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동원령이 떨어졌습니다

혼잡경비 동원령(각종 행사 경기등등-사람 많은곳-)

5월 10 11 12 13일 보성 다향제....(녹차 축제)

군민 체육대회도 하고 철쭉제도 하고 녹차 아가씨도 뽑고^0^

교통 정리 하다 순찰돌고 순찰돌다 교통정리하고.......

땡볕에 땀이 꼬질꼬질.....아스팔트 위에 서있으려니....

순찰을 돌다~~~ 돌다~~~ 야바위(불법도박)를 발견!

덮쳤으나................야바위꾼의 손이 너무 빨라 판과 판돈

윷등은 벌써 감춰 버린후...(증거가 없자나??)

몇번의 실패 끝에 안되겠다 싶어

한명은 높은 곳에 올라가 망을 보고(정보원)

4명은 2인 1조로 정보원의 지령에 양쪽으로 덮치기로 결정

가만히 기다렸다. 가만히..... 무전이 올때까지.......

(시간이 왜이리도 안가는지 원...)

드뎌 무전이! "타격대 종하나"

100m 저리가라로 뛰었다.  결과는 역시!

지대로 걸렸다.

윷판 윷 화투 야바위 오야봉. 판돌이 아줌마. 망지기..까지

홍홍홍^^

순찰차로 연행은 하지 않았으나 몇번에 단속끝에 윷과 윷판등을 모조리 뺏어 버렸다.

끈질긴 야바위꾼들. 타지역 (부산 마산 경기 등지에서 4팀이 원정)에서 온

넘들이라 보성 농민들 쌈지돈 뺏어가는 재미로 하는것 같은데.....

내일부터 장구 차고 나간다. 단봉 가스총 수갑 포승줄....(맨몸으로 가니 누굴 바보로 아나?)

기대해라 야바위

남은 3일간 아작을 내줄터이니

우리모두 야바위는 하지 맙시다

돈을 잃습니다. 물론 돈을 딸수도 있지요

그러나 딸수 있는 확률이 거의 1%로 안됩니다

한번따면 2-3번째는 첫판에 딴돈마저 다 잃게 되지요.

(차라리 아는사람끼리 포커 고도리가 훨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