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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CF 제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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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숙 [sun7392] 쪽지 캡슐

2001-05-17 ㅣ No.2362

불법 CF 제보를 받습니다.

 

  불법 CF를 목격하신분은 가까운 군부대나 저에게 메일을 보내주시면

 

  다음편에 실어 드리겠습니다.

 

  물론, 신고자의 신분은 철저하게 공개하여 드립니다. -_-

 

 

 

 

 

  

1. LG 데코빌

 

내용 : 개그맨 이윤석이 살고있는 집천장에서 갑자기 전기톱이 튀어나오더니

 

       천장을 동그랗게 자른다. 그리고 윗집 처자가 머리를 쏙 내민다.

 

범죄 : 말할 필요가 있을까? 분명 도둑질을 하려고 천장을 뚫은건데

 

       사람들이 있으니 순간적인 임기응변으로 인테리어 운운하면서

 

       궁금한척 하는거다. 현행범은 경찰이 아니라도 누구나 체포할 수 있다.

 

       이런 여자는 필히 콩밥을 먹여줘야 한다.

 

 

 

2. 현대증권 2탄

 

내용 : 비는 오는데 우산이 없어 전화박스에 갇혀있는 아줌마와 어린딸.

 

       근데 그 옆칸에서 우산을 두고 뛰어가는 아저씨.

 

       여자애가 급히 아저씨를 불러보지만 아저씨는 그냥 뛰어가고 만다.

 

       이로인해 모녀는 산성비를 맞지않고 무사히 돌아갈수 있게된다.

 

범죄 : 남의 물건을 줍고 주인에게 돌려주지 않거나 경찰에게 신고를 하지

 

       않으면 ’점유이탈물 횡령죄’라는 무시무시한 죄에 속한다.

 

       모녀는 현대증권 1탄에서 기미가 보이더니 결국 2탄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마는것이다.

 

여기서 의문하나.

 

       여자애가 "아저씨...."하고 불렀는데 아저씨가 손을 흔들면서 그냥

 

       가버렸으니 점유이탈물에 속하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데...

 

       그렇다고 쳐도 범죄는 눈에 띈다.

 

       고장난 우산을 버리는 것은 오물투기에 속하기 때문이다. -_-

 

       이를 눈치챈 여자아이가 매우 괘씸하여 이 아저씨를 불러 본것인데

 

       아저씨는 모른척하며 열나게 도망가버린것이다.

 

       이런 얌체같은 사람들 때문에 대한민국은 발전이 없다. -_-

 

                                       - 제보자 : 넘버 3 양군님 -

 

 

3. TTL

 

내용 : 스무살의 소녀가 벽에 서 있고 정체불명의 자가 토마토를 마구 던진다.

 

범죄 : 토마토가 무기가 될 수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람에게 마구 던질수는

 

       없는 것이다. 엄연한 폭행! 숙녀에게 정말 가혹한 행위이며 토마토농사를

 

       짓는 농민이 본다면 천인공노할 짓이라고 생각할것이다.

 

 

 

4. 케토톱

 

내용 : 볼링공을 엉성한 자세로 날려보는 할아버지. 그러나 스트라이크!

 

       너무 기쁜 나머지 할아버지, 할머니 모두 일어나 춤을 추기 시작한다.

 

범죄 : 볼링장이 무슨 나이트인가? 신성한 스포츠가 열리는 볼링장에서

 

       음악에 맞춰 단체로 춤을 추며 다른사람의 스포츠를 방해하는 짓은

 

       엄연한 인근소란에 속한다. 술까지 먹었으면 음주소란이다.

 

       스트라이크 한번 들어갔다고 해서 단체춤을 춘다면 볼링장은

 

       락카페로 전락하고 말것이다.

 

 

 

5. 하이마트

 

내용 : 고소영이 레스토랑에서 곧 결혼할 남자와 혼수용품에 대해 상의를 하고 있다

       이때 늙은 웨이터가 다가와서 물을 따라주더니 "하이마트로 가시죠"하고

 

       권유한다.

 

범죄 : 삐끼는 범죄다. 정식용어는 호객행위로서 그 노인은 웨이터로 가장한

 

       하이마트직원이 분명하다.

 

 

 

6. 옵티마

 

내용 : 거리를 멋있게 달리고 있는 신형 옵티마 차량.

 

범죄 : 아무리 새차라고 해도 번호판을 달지않고 달릴수가 있나..-_-

 

       번호판 대신 옵티마라는 영문글자만 달고 있다.

 

       이런식으로 번호판을 달지않고 운행하는 차량은 무적차량이라고 하며,

 

       당근 단속대상이다. 수배차량이나 기타 범죄자의 차량일 가망성이 매우 높다

 

 

 

7. 빨간펜

 

내용 : 빨간펜을 찾아라.. 요상한 구호가 떨어지자마자 마자 북한 귀순자

 

       김혜영씨를 비롯한 아줌마들이 뿔뿔히 흩어진다.

 

범죄 : 아이가 쓰고있는 빨간펜을 무지막지하게 빼앗아 버리는 김혜영.

 

       북한에서 귀순해서 남한의 법을 잘 모르는것일까?

 

       북한에선 어떤지 몰라도 남한에는 엄연한 절도에 속한다.

 

       몰라서 그랬다는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

 

 

 

8. 베스킨 라빈스

 

내용 : 너무나 깜찍한 여자아이가 케잌을 팔러 다니다가 창문안의 아이스크림케익을

       보고 들어가서 한입 먹어보더니 들고 나온다.

 

범죄 : 시청자들은 이쁜 여자아이의 얼굴에 정신이 팔려 모두들 준법정신을 잃었

 

       을게 틀림없다. 하지만 오늘 등장하는 범죄중 가장 나쁜 흉악범죄다.

 

       남의 집에 함부러 들어갔으니 주거침입인데 야간이니깐 절도미수가 되고,

 

       남의 케잌을 함부러 먹어보더니 급기야 훔쳐서 들고 나오기까지 하니

 

       특수절도가 된다. 기가 막힌것은 이 영악한 여자아이가 훔쳐온 장물을

 

       팔려고까지 한다는거다.

 

       "아이스크림 케잌 사세요"하며 웃는얼굴속에 무시무시한 악마의 미소가

 

       느껴진다. 형사미성년자에 속하여 형벌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는거

 

       같은 여자애. 앵벌이를 시킨 부모를 찾아내어 처벌하는수밖에...

 

- 이 CF는 너무 제보자가 많아서 맨 처음 메일 보내주신분을 제가 그만

 

  까묵었습니다.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용서를... -_-;;; -

 

 

 

9. 마티즈2

 

내용 : 마티즈가 거리를 달리고 있고 정체불명의 자객들이 엄청난 경공으로 뒤 쫓아

 

       간다.

 

범죄 : 차를 향해 날카로운 표창을 날리는 것은 재물손괴다.

 

       천만다행으로 주인이 때맞춰 창문을 내리는 바람에 파손되지는 않았지만

 

       이로인해 사람이 다치기라도 하면 살인미수까지 덮어쓰게 될터이다.

 

       정말 간뎅이 부은 자객들이다.

 

 

 

10. 2%

 

내용 : 장쯔이가 마구 울면서 어디론가 뛰어가고 있고, 정우성은 멍든 얼굴로

 

       누워서 애처롭게 소리친다. "우린 미쳤어...!!"

 

범죄 : 미친놈! -_- 고성방가는 인근소란에 속한다.

 

       어디서 맞고 와서 얼굴이 멍들었는지는 몰라도 미쳤다고 해서

 

       남에게 피해를 줘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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