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성당 자유 게시판

까망 썽그라스가 넘 어불리는 까망 왕신부님, 새로오신 얌전한 막내신부님,

넘 부지런하신 왕수녀님, 수줍음이 많은 수녀님두분,

항상 터푸하신 사무장님, 친근한 아녜스자매님,

그리고 주방에서 수고하시는 말없이 인자하신 자매님들,

성당 작업 도맡아 해주시는 형제님 두분,,이하 우리성당 교우 형제자매님들...모두모두 감사해요.(이유요? 갱..고조 고조 감쏴함돠)

낼이 보름임돠...올은 날이 흐려 달도 희미하게보이네요..내일 보름달 구갱 많이 많이 하시고..부름도 많이들 깨세요..치아 상태 봐가매요..ㅎㅎ

우리성당 식구님들..보름달처럼..한해도 억쑤로 푸짐하게 마음 부자되셔요..

그리고 보름달 처럼 한해 콱차게 서로 사랑하며 지내요..사랑은 넘쳐 흘러도 존거죠..

사순동안 근면하고 사랑 실천하는 하루 하루 되시기를....

(오곡밥은 엉망되게 맹글어놓고..묵은나물은 짜게 맹글어놓고..T_T...뭐가 그리도 기분이 좋은지..성당가족님들 생각하니 걍 기분 좋은거겠지요?

올 제 남편 들와서 밥상보고 뭐라고 할지..안봐도 훤하네요.."주님!!여적지 감사함니데이.. 올 남은 하루도 무사히 보내게 해주이소..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