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가족을위한 엄마의 십자가의길.제11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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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양 [jrlim55] 쪽지 캡슐

2003-04-04 ㅣ No.3221

                               

          제11처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시다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마침내 그들은 예수를 못밖았다.

                             마르 15.24

 

 

        병자와 세리, 죄인, 마귀들린 자,

 

        소외된 이들에게는 기적을 베푸시어 살려주시면서

 

        당신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신 주님!

 

        당신은 마침내 세 개의 못으로 당신의 손과 발을 뚫는

 

        엄청난 고통을 허락하셨습니다.

 

        십자가에 못박히신 당신과 함께 오늘 저의 욕망을 못박습니다.

 

        모처럼 친구들을 만나고 나면 괜한 질투와 경쟁심에 속이 끓어

 

        남편과 아이들에게 짜증을 부립니다.

 

        남편의 출세와 명예, 아이들의 성공을 위해서는

 

        양심과 신앙마저도 외면하라는 유혹 앞에 저는 약합니다.

 

        만족을 모르고, 채우면 채울수록 더 허전해지는

 

        욕망을 좇지 어니하고, 내면에서 꿈틀대는

 

        집착, 두려움, 욕망, 분노, 거짓을 과감하게 못박게 하소서.

 

        그리하여 `먼저 하느님 나라와

 

        하느님게서 의롭게 여기시는 것’을 찾는 당신의 딸이 되게 하소서.

 

 

 

        주님의 기도,성모송,영광송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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