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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보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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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nolbo]
2015-05-25 ㅣ
No.
3039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집 사람 안미영 로사와 함께 보고 싶습니다. 꼭 보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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