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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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2004-03-26 ㅣ No.8056

피곤해서 기도하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믿음이부족한 탓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몸은 무리를 하면 피곤함이 몰려오게 되어있지요

만약 피곤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우리는 몸을 쉬게 하지 않고 함부로 사용을 하여서 몸이 병나게 할 것입니다

피곤함은 몸을 보호하기 위한 몸자체의 방어기제인 셈입니다

따라서 피곤할때는 감사한 마음으로 잠을 자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기도를 다하지 못한것에 대한 죄책감이 있으시다면

그것은 믿음때문이 아니라 강박증때문일것입니다

자기몸 자기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마음이나 몸의 병이 걸리지 않는 제일좋은 방법입니다

그렇다고 퍼지라는 것은 아닙니다

자기 힘의 정도에 맞게 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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