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요한 5장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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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2004-03-28 ㅣ No.8064

아들은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고 그대로 할뿐이지 무슨일이나 마음대로 할수 없다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아들도 할뿐이다

 

주님의 이 말씀
마치 자식이 아버지의 말이라면 무엇이든 꺼벅 죽는듯이 살아야 한다는 말씀으로 이해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이 말씀은 하느님의 뜻을 깨달은 사람

인간존재의미를 깨달은 사람이라면

하느님의 뜻을 따라 살지 않을수 없음음

하느님의 뜻을 따라 사는데서 진정한 행복을 얻는다는 사실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을 줄줄 외우기는 하는데

말씀대로 살지 못했다고 자신을 심하게 자책하고

말씀으로 다른사람들을 판단하고 단죄하는 것은

하느님의 말씀을 온몸으로 온생으로 깨닫지 못하고

머리로만 외우고사는 팸플릿 놀리지 수준에서 나온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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