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정숙이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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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숙 [woojuin114] 쪽지 캡슐

2001-05-03 ㅣ No.2165

저희집 컴이 또 고장이 나서시리...숙제하러 게임방에 왔다가 들렀습니다.

현석이 선애 성명이가 글을 올렸구려...쬠은 민망하지만...ㅋㅋㅋ기분은 좋군ㅋㅋㅋ

그날은 내가 좀 힘이들어서 말을 못했지만 넘넘 행복??했다.

우선 1년차들이 뭐로보나 자모교사같은 날 1년차로 봐준것이...초등부교사가 축하해주러 모두 와주었다는 것이...목걸이 선물도...또한 2지구 교사들이 썩이와 나와의 관계를 ㅋㅋㅋㅋ...

늦게라도 꽃을 들고 달려오신 아니 차타고 오신 신부님...꽃이 얼마나 예쁘던지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5월 1일 다들 어떠셨는지...???

1차 답사후 운동장을 예약을 하려 했으나 인원 미달로...2차답사때 테이블이 나란히 놓아져 있는 작은 장소를 찜하고 거기에 알맞은 프로그램으로 수정했는데...그날 아침 선발대에게서 급하게 전화가 왔더군요...장소가 다시 바뀌었다고...퀴즈가 좀은...그랬죠...ㅋㅋㅋ

그래도 신나게 참여해 주신 신수동 청년들에게 넘 감사하더라구요...문제를 내면서도 청년들이 돗자리 들고 집에간다고 할까봐 얼마나 조마조마 하던지...우리 수사님의 그 정열...ㅋㅋㅋ수사님 캠프때에도 퀴즈내어 드릴테니깐 꼭 오세요...ㅋㅋㅋ

 

분과장님께서 싸오신 도시락 넘 맛있었습니다. 자연속에 맛난 음식을 사이에 두고 분과장님과의 저희는 작은 담소를 가졌습니다.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거기서 수사님의 변모를 볼수 있었습니다. 좀은 풀어진듯한 수사님의 눈동자와 마주쳤을때 저는 심장이 멎는줄 알았습니다. 수사님은 마치 저한테 뻑간 그런...알고보니 술을 드셨더라구요...세상에 콜라 아닌 주류를 드시는 이런일도 생기는군요....

선발대로 신부님이 가시는 본당은 없지요..저희 신부님께서는 본인이 직접가셔서 작업을 하시겠노라며 신수동 청년사랑을 몸소 실천하셨지요...아 놀라워라~~~

비록 고기는 직접 굽지 않으셨지만 조금이라도 더 청년들과 함께 하시고자 하신 신부님

넘 멋져 보였습니다.

 

집행부를 비롯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글고 이제 여름 캠프가 남았는데...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날짜는 8월 9-11일 목-토요일 입니다. 다 알고 계시죠?? 2월 단체장 LT에서 결정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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