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너무 복잡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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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비밀이라는 영화를 봤나? 진짜 재밌다. 김승우하구 어떤 눈 큰 여자애 나오는 영화... 넘넘 멋있다. 마지막 장면...
캬... 가끔은 영화처럼 살고 싶을 때가 있다. 아니 아주 많이 그러고 싶다... 아직두 현실을 직시하지 못 하는 나는 그래서 나이값을 못 하나보다...
다시 비밀... 무서운거지...마약만큼 무서운거지...
그러고보면 사람사는 세상이란 참 우습기도 하더군.. 성당다닌다고 교회다닌다고 절에 다닌다고 다 착한 사람들만 있는것이 아닌 것 같다.
내가 아는 어떤 여성은 사람을 그 자체로서 보는것이 아니라 그 사람에게 따르는 이러저러한 조건들을 본다. 그것들이 그 사람의 전부인양...
우습기도 하지...참으로 우습기도 하지...
머리속이 너무 복잡하여 미쳐버릴것만 같은 어제와 오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