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삶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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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성오 [gulala] 쪽지 캡슐

2000-05-02 ㅣ No.651

오늘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이런날은 모든걸 훌훌털고 어딘가로 떠나가고만 싶어집니다.

하지만 이미 회사에 묶여있는 몸이다 보니 하늘보고 한숨만 새어나옵니다.

일도 손에 잡히질 않네요..

가끔 아주 가끔 너무힘들땐 저두 모르게 모든걸 그만두고 싶어집니다.

같은팀 언니가 가끔 하는말처럼 모든걸 그만두고 시집이나 갈까 하는 생각도 아주 가끔 들라고 하는군요...

내가 내스스로의 길을 찾아가는게 이렇게 힘들다는걸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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