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4동성당 게시판

1999년 마지막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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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centarus] 쪽지 캡슐

1999-12-26 ㅣ No.145

안녕하세요~ 청년 성가대 그라시아입니다.

 

생각해보니 오늘 주일 미사가 1999년 마지막 주일 미사였어요.

 

정말 2000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아~ 떨려라....

 

오늘 미사 시간 내내 생각했는데요...

 

다가오는 2000년은 대치4동 성당에게 한층 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 같아요.

 

새천년의 시작과 함께 이제  성당도 완공될테고 우리 청년 성가대도 ’임시’의 딱지를 떼고

 

정식 청년 성가대로 새롭게 출발하게 될테구요.  물론 지금보다 더 많은 청년들이 함께

 

하여  본당 청년 활동이 자리를 잡고 활성화되는 것이 제일 중요하겠죠?

 

음...그렇게 생각하다보니 참 해야 할 일도 많고 더 부지런해져야 될 것 같아요.

 

암튼 이런 저런 생각에 다시 한번 자세를 가다듬어 보는 시간이였습니다.

 

헤헤...근데 신부님~~

 

미사 시간에 이런 생각 하는 것도 ’분심’의 일종일까요?

 

신부님~~ 바쁘시더라도 올 해가 가기 전에 저희 청년들과 함께 ’망년회’ 하는 거 잊으시면

 

아니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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