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신입교사 연수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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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섭 [kinst09] 쪽지 캡슐

2000-03-19 ㅣ No.528

안녕하세여~~~

지금 막 신입교사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잠을 많이 못자서 피곤하지만 이렇게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연수 첫날에는...........

 떨리는 마음으로 의정부 북부를 갔습니다.가서 버스를 타고 한마음 수련장엘 갔더니..

 저녘으로 김밥 달랑 하나를 주더라고여.. 전 우현이꺼, 태완이누나꺼 뺐어 먹어 많이

 먹었지만.... 하튼 가자마자 간단히 연수기간 동안의 주의사항을 담은 오티를 했습니다.

 그리구 나서 얼음장 깨기를 했는데, 간단한 춤을 추면서 여러 사람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글구 새로운 우리 7조의 친구들을 사긜수 있었구,, 서먹서먹한 사이가 엄청 가까워 졌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저의 닫힌 마음을 열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음 프로그램은 뭐였어라... 하튼 신나게 노래를 불렀습니다. 많은 곡들이 알게 되었고,,  

 반주를 해주시는 밴드 선생님들이 정말 멋진 연주에 환호성을 지르면 열광했지여...

 목이 터져라 소리도 지르고 7조 친구들과 맘을 모아 열광을 했습니다. 아이 재밌어라..

 그리고 담엔 신부님의 말씀이었던걸루 기억하는데... 이~~~ 생각않난다.... 적어논 노트를    

 잃어버려서..... 하튼 신부님께서 얘기하다가 삐지셨습니다.. 겨우 풀어드리구 마침 전례를

 했습니다. 여러 이콘들(예수님이 그려져 있음)을 놓고 마침 예식을 하구, 아참 첨에 한 떼제가

 넘 좋더라고요... 노래가 정말 아름다웠어여... 끝나고 방가서 자려니까 3시가 넘었습니다.

 잽싸게 가서 따뜻한 이불 속에서 편히 잤습니다. 어떤 친구는 잠바만 덥구 맨 바닥에서  

 자던데..... ^.^

그럼 2편은 잠시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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