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교사연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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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섭 [kinst09] 쪽지 캡슐

2000-03-20 ㅣ No.536

안녕하세여.

오늘은  연수 갔다와서 제가 느낀 점들을 하나하나 써갈려구여..

연수 전에는 저는 적극성이 좀 부족하다고 할까나. 교사이면서도 그렇게 까지 적극적으로 하질않았습니다. 하지만 연수에서 조재연 신부님이 하신 교사는 적극성이 중요하다고 하신 말씀처럼 교사연수에서의 많은 프로그램들을 하면서 저의 내면에 숨겨진 적극성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딴 본당의 교사들을 많이 사귐으로써 아이들을 위한 정보 교루도 할 수있게 되었고 또한 그들과의 만남을 통해 저의 인간 관계가 좀 더 넓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리 응암동만이 아닌 서울 전체로........

그리고 어제 제가 말했듯이 배려하는 마음도 배웠습니다. 연수 프로그램 중에 다른사람과

같이 하는 프로그램밖에 없었습니다. 그 프로그램은 남과 내가 조금씩 양보하고 서로를 위해

조금씩만 생각해준다면 모두 쉽게 해나갈 수있는 프로그램들이 었습니다. 이 프로그램들은 저의 조의 단합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결구 우리조가 상을 받았어여.

마지막 날 미사 후에 우수 조 3개를 뽑았는데 우리 7조가 당당히 뽑혔습니다. 상으로는 오뉴

였지만 12개가 들어 있기땜에 모두 먹을 수있었죠.. *^.^*

연수 후 제 마음 속에는 무엇인가 잘 알지 못하는 어떤 열기 랄까나 하여튼 무언가 폭발하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기분이 아직까지 남아 있을 정도로. 앞으로도 교사 생활하면서도 연수 떄의 이 기분을 간직하고 싶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교사가 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여. 교안을 잘 못 작성하더라도........

그럼 이상으로 두섭이의 연수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오늘은 무슨 노래를 올릴까나....

첨부파일: jokuuchan.parksunzoo-소중한너.mp3(439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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