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없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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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신 [vekaveka]
2001-04-29 ㅣ No.2412
사회사목 위원장님! 오늘 연탄 배달 나가시는데.....도움을 청하셨건만 옷, 구두,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슬쩍 빠져 나왔습니다.
집에와 생각하니 너무 너무 송구 스럽고 죄송 스러워 사과의 의미로 몇자 적어 봅니다.
남을 위해 몸 바쳐 시간 바쳐 봉사 하시는데 적은 도움 조차 드리지 못해 대단히 죄송....또 죄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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