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지금 성모님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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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신 [vekaveka] 쪽지 캡슐

2001-05-03 ㅣ No.2424

 

    선교 의 여왕 이신 성모님 은 지금 11구역 장마리아 자매님 댁에 계십니다.

 

   각 구역 을 순회 하시는 성모님 을 뵈올 때마다 가슴 이 뭉클 하면서 떠올려지는

 

   한 자매님 이 생각 이납니다.여의도 성모병원 에서 투병 중인 마리아 자매님!

 

   이병실 저병실 기웃 거리시면서 환자 들을 전교 하시는 모습 은 어떻게 표현 해야

 

   좋을지...! 본인도 시한부 인생 을 사시면서 죽는 그순간 까지 하느님 앞에 한사람

 

   이라도 봉헌 해야 한다시며 통증도 잊으시고 전교를 하시는 모습 은 정말 성모님 의

 

   모습 과 너무도 닮았습니다.하얀 모자를 눌러쓴 환자 들이 휠체어 를 타시고 일렬로

 

   행진 하시면서 병원 성당 으로 행하시는 모습 은 정말 아름 답습니다.마리아 자매님이   

 

   계시는 병실 은 언제나 축제 분위기요.웃음과 농담이 흘러넘치고 있지요.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소생 하지 못할 병을 허락 하신것 도 하느님의 크신 은총 이고

 

   큰 사명 을 주셔서 감사 또감사 하시답니다. 언제나 맑은 미소에 저희를 보시면 반갑게

 

   맞이하시면서 저희를 위해 기도 해주시지요. 누가 환자이고 누가 봉사자 인지....잊어

 

   버릴때가 많습니다.주님! 우리 봉사자의 손에 능력 을 주시어 만지는 환자 들마다

 

   주님 의 크신 은혜로 통증 을 없애주시고 주님 의사랑 을 전할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요.

 

   하시면서 기도 를 해주시곤 하십니다. 그럴때마다 힘이 솟고 용기가 생기지요.

 

   십여명 이 넘는 환자를 교리공부 할수있도록 수녀님께 엮어주시고는 매우 흡족 하신

 

   표정을 지으십니다.정말 건강한 사람 도 하지 못하는 선교 를 하시는 자매님,하느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지금 1인1명 새가족 을 봉헌 하기 위하여 성모님 이 동참하시고

 

   계십니다.각 구역 에서 아주 열심히 기도 하시면서 봉헌서를 작성 해주시고 계시는 우리

 

   용산 성당 신자님 들 화이팅 입니다요.계속 해서 열심히 기도 해주십시요.매일 적게는

 

   이십명에서 많게는오십명 까지 모여서 기도 하시는데 분명히 선교의 기적 이 일어

 

   날것입니다.이제 우리는 하느님 앞에 나가서 떳떳하게 할말 이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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