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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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누리 [voice]
2000-04-11 ㅣ No.1279
그녀를 처음 만난 날을
자세히 기억할 수는 없지만
그때의 설레임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환하게 웃는 그녀의 얼굴을 볼 때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습니다.
매일매일 보고 또 보는 얼굴이지만
언제나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잠시만 곁에 없어도 그리워지는 얼굴
볼수록 사랑스런
가까워질수록 마음 편한 사람...
가까이할수록 기분 좋은 사람...
바로
.
어머니 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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