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갑갑해~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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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누리 [voice] 쪽지 캡슐

2000-04-11 ㅣ No.1287

 

      동전의 앞면과 뒷면처럼 세상은

      늘 앞과 뒤를 준비해 두나 보다.

      바로 우리 자신들 처럼...

       

      남이 보는 자신과 스스로가 보는 자신의 차이가

      흔히 얘기하는 행복의 척도가 아닐까?..

       

      자신만의 기준에 의한 행복의 척도.

      물론 기준이 2가지겠지만...

      남이 바라다 보는 나를 기준으로 행복하다고 할 것인가?

      아니면 내가 나를 바라다 보는 기준으로 행복하다고 할 것인가?

      의 차이야 있는 것이니까.

       

       

      가면을 뒤집어 쓴체 살아가는 사람이 어디 한 둘일까?

      이브가 사과만 따 먹지 않았으면 이세상 부끄러울께 없을터인데...

      이 갑갑한 허울도 쓰지 않은체...

 

      그러나

     

      그런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세상은 아직도 살아 갈만하다. ^_^

       

      열쒸미 살아아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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