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시행착오의 시간들을 거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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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기 [littlezoro] 쪽지 캡슐

1999-12-21 ㅣ No.924

안녕하세요, 이형기 베르나르도 신부입니다.

이제 기쁜 성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기다림이 얼마나 소중한 마음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들입니다.

요즈음 우리 게시판의 글 때문에 말씀(?)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실수할 수도 있었고, 지적할 수도 있었던 하나의 과정이었다는 생각입니다.

너무 그것 때문에 실망할 필요도 없고, 열 받을 필요도 없고,

자꾸 반복해서 되씨블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한 것은 이 모든 과정들이 아픈만큼 성숙해지는 하나의 시간들이었으면 합니다.

 

언제나 무엇인가를 향하여 나아가는 과정에서는 있을 수 있는 일이기에 우리가 헤쳐나가야 할 발판이라고 생각했으면 합니다.

 

그만큼 모두들 우리가 함께 하고 있는 이곳에 정을, 열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쬐끔은 기쁩니다(요사이 많은 글이 올라오고 있는 것은 사실이니까).

 

더욱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화이팅! 합시다. 그리고 우리의 사랑을 전합시다.

 

혹시나 제 글에 불만있으신 분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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