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성서]신명기2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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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필희 [wsophia] 쪽지 캡슐

2001-07-18 ㅣ No.7537

 

1   너희는 동족의 소나 양이 길을 잃고 헤매는 것을 보고 모른체

    해서는 안 된다. 반드시 그 동족을 찾아 그에게 끌어다 주어야

    한다.

 

2   그 동족이 가까이 있지 않다든가 누구인지 모르겠거든 너 집에

    끌어다 두었다가 그가 나타나 찾을 때 돌려 주어라.

 

3   나귀도 그렇게 하고 옷도 그렇게 하고,그밖에 무엇이든지 네

    동족이 잃은것을 보거든 찾아 주어야 한다. 모른체 하면 안된다.

 

4   너희는 동족의 나귀나 소가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모른체 해도

    안된다.반드시 동족을 도와 거들어 일으켜 주어야 한다.

 

5   여자는 남자의 옷을 입지 말고 남자는 여자의 옷을 입지 말라.

    이런짓을 하는 자는 모두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역겨워 하신다.

 

6   길을 가다가 나무 위나 땅바닥에서 새끼나 알이 들어 있는 새집

    을 보았을때 어미가 새끼나 알을 품고 있거든 어미째 새끼를

    잡지 말라.

 

7   어미를 날려 보내고 나서 새끼를 잡을 수는 있다. 그래야 너희가

    잘되고 오래살 것이다.

 

8   집을 새로 짓거든 옥상에 난간을 둘러라.그러지 않았다가 사람이

    떨어지면 너희집이 그 피값을 치러야 할 것이다.

 

9   너희는 포도원에 다른 씨를 뿌리지 말라. 씨를 뿌려 거둔 곡식과

    포도 소출이 모조리 손도 댈 수 없게 되리라.

 

10  소와 나귀를 한 멍에에 메워 밭을 갈지 말라.

 

11  털실과 모시를 섞어 짠 옷을 입지 말라.

 

12  네가 걸치는 옷자락 네귀퉁이에는 술을 만들어 붙여야 한다.

 

 

너 이스라엘아 들어라.

 

우리의 하느님은 야훼시다. 야훼 한 분뿐이시다.

 

마음을 다 기울이고 정성을 다 바치고 힘을 다 쏟아 너의 하느님

 

야훼를 사랑하여라.  

 

오늘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말을 마음에 새겨라.

 

이것을 너희 자손에게 거듭거듭 들려 주어라.

 

집에서 쉴때나 길을 갈 때나 자리에 들었을때나 일어났을 때나

 

항상 말해 주어라.

 

네 손에 매어 표를 삼고 이마에 붙여 기호로 삼아라

 

문설주나 대문에 써 붙여라

 

 

오랫만이네여

 

성서를 읽고 있노라면 군데 군데 그런 부분이 많지만

 

오래 전 요한복음 17장에서 예수님의 그 극진한 사랑에

 

눈물을 흘리며 읽었던 적도 있었지여

 

지금도 좋아하고 있지만...

 

성서 40주간 때 신명기의 이 부분에서 또 얼마나 가슴이

 

벅찼었는지...

 

읽을때 마다 그 느낌이 되살아 남에 감사한 맘입니다

 

그래서 지나갔지만 다시한번 써 봤어여

 

그동안 워드작업이 많아 여기 들어올 짬이 없었지만

 

이제 기획 작업은 거의  끝났기에 쬐끔 맘의 여유가 생겼어여

 

이젠 준비에 준비를 거듭할 시간들이 남았어여

 

더운데 건강 조심 하시구여. 덥지만 여름은 그래도

 

싱그러움이 있잖아여. 더위에 늘어지지 마시구여

 

더위가 무색해지게시리 기쁘게 즐겁게 살자구여

 

좋은밤 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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