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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가 복음 6장 1절~4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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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자 [koj4565] 쪽지 캡슐

2003-01-15 ㅣ No.194

 

 1절 : 어느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사이를 지나가시게 되었다.

       그때에 제자들이 밀 이삭을 잘라소 손으로 비벼 먹었다.

 

 2절 : 이것을 본 바리사이파 사람 몇몇이 "당신들은 왜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될 일을 하는 것입니까?"

       하고 말하였다.

 

 3절 : 예수께서는 이렇게 물으셨다. "너희는 다윗의 일행이

       굶주렸을 때에 다윗이 한 일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4절 : 다윗은 하느님의 집에 들어가 사제들밖에 먹을 수 없는

       제단의 빵을 먹고 함깨 있던 사람들에게도 주지 않았느냐?"

       

 5절 : 그리고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이

       바로 안식일의 주인이다."

 

   **** 오그라든 손을 펴주신 예수 ****

 

 6절 :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게서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고

       계셨는데 거기에 마침 오른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

 

 7절 : 한편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쵸주시기만 하면 그를 고발하려고

       지켜보고 있었다.

 

 8절 : 그러나 에수께서는 그들의 속셈을 아시고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일어나 가운데로 나와 서라." 하셨다.

       그가 일어나 가운데로 나서자

 

 9절 : 예수께서 그들에게 "너희에게 한 가지 물어보겠다.

       율법에 어떻게 하라고 하였느냐? 악한 일을 하라고

       하였느냐?

       사람을 살리라고 하였느냐? 죽이라고 하였느냐?

 

10절 : 이렇게 물으시며 그들을 모두 둘러보시고 나서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손을 펴라."하셨다. 그가 손을 펴자 그 손이

       이전처럼 성하게 되었다.

 

11절 : 그들은 잔뜩 화가 나서 예수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고

       서로 의논하였다.

 

    **** 열두 사도 ****

 

12절 : 그 무렵에 예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에 들어가 밤을 세우시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

 

13절 : 날이 밝자 에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그 중에서 열둘을 뽑아

       사도로 삼으셨다.

 

14절 : 열두 사도는 베드로라는 이름을 주신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야, 야고보과 요한, 필립보와 바르톨로메오,

 

15절 : 마태오와 토마,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혁명당원 시몬,

 

16절 : 야고보의 아들 유다, 그리고 후에 배반자가 된 가리옷 사람

       유다이다.

 

   **** 밀어닥치는 군중 ****

 

17절 : 에수께서 그들과 함께 산에서 내려와 평지에 이르러 보니

       거기에 많은 제자들과 함께 유다 각 지방과 예루살렘과 해안

       지방인 띠로와 시돈에서 온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었다.

 

18절 : 그들은 에수의 말씀도 듣고 병도 고치려고 온 사람들이었다.

       그 중에는 더러운 악령에 걸려 고생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예수께서는 그들도 고쳐주셨다.

 

19절 : 이렇게 예수에게서 기적의 힘이 나와 누구든지 다 낫는 것을

       보고는 모든 사람이 저마다 예수를 만지려고 하였다.

 

    ****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 ****

 

20절 : 그 때에 에수께서 제자들을 보라보시며 말씀하셨다.

       "가난한 사람들아, 너희는 행복하다.

       하느님 나라가 너희의 것이다.

 

21절 : 지금 굶주린 사람들아, 너희는 행복하다.

       너희가 배부르게 될 것이다.

       지금 우는 사람들아, 너희는 행복하다.

       너희가 웃게 될 것이다.

 

22절 : 사람의 아들 때문에 사람들에게 미움을 사고 내어쫓기고

       욕을 먹고 누명을 쓰면 너희는 행복하다.

 

23절 : 그럴 때에 너희는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하늘에서 너희가 받을 상이 클 것이다.

       그들의 조상들도 예언자들을 그렇게 대하였다.

 

24절 : 그러나 부요한 사람들아, 너희는 불행하다.

       너희는 이미 받을 위로를 다 받았다.

 

25절 : 지금 배불리 먹고 지내는 사람들아, 너희는 불행하다.

       너희가 굶주릴 날이 올 것이다.

       지금 웃고 지내는 사람들아, 너희는 불행하다.

       너희가 슬퍼하며 울 날이 옷 것이다.

 

26절 : 모든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는 사람들아, 너희는 불행하다.

       그들의 조상들도 거짓 예언자들을 그렇게 대하였다."

 

 **** 원수를 사랑하여라; 보복하지 마라 ****

 

27절 : "그러나 이제 내 말을 듣는 사람들아, 잘 들어라.

       너희는 원수를 사람하여라. 너희를 미워하는 사람들에게

       잘해 주고

 

28절 : 너희를 저주하는 사람들을 축복해 주어라. 그리고 너희를

       학대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어라.

 

29절 : 누가 뺨을 치거든 다른 뺨마저 돌려대 주고 누가 겉옷을

       빼앗거든 속옷마저 내어주어라.

 

30절 : 달라는 사람에게는 주고 빼앗는 사람에게는 되받으려고

       하지 마라.

 

31절 : 너희는 남에게서 바라는 대로 남에게 해주어라.

 

32절 : 너흰가 만일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만 사랑한다면

       칯찬받을 것이  무엇이겠느냐? 죄인들도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한다.

 

33절 : 너희가 만일 자기한데 잘해 주는 사람에게만 잘해 준다면

       칭찬받을 것이 무엇이겠느냐? 죄인들도 그만큼은 한다.

 

34절 : 너희가 만일 되받을 가망이 있는 사람에게만 꾸어준다면

       칯찬받을 것이 무엇이겠느냐? 죄인들도 고스란히 되받을

       것을 알면 서로 꾸어준다.

 

35절 : 그러나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남에게 좋은 일을 해주어라.

       그리고 되받을 생각을 말고 꾸어주어라.

       그러면 너희가 받을 상이 클 것이며 너희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자녀가 될 것이다.

       그분은 은헤를 모르는 자들과 악한 자들에게도 인자하시다.

 

36절 : 그러니 너희의 아버지께서 자비로우신 것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 남을 비판하지 마라 ****

 

37절 : "남을 비판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비판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단죄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단죄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를 받을 것이다.

 

38절 : 남에게 주어라. 그러면 너희도 받을 것이다.

       말에다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후하게 담아서 너희에게

       안겨주실 것이다.

       너희가 남에게 되어 주는 분량만큼 너희도 받을 것이다."

 

39절 : 예수께서는 또 이렇게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소경이 어떻게 소경의 길잡이가 될 수 있겠느냐?

       그러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않겠느냐?

 

40절 : 제작가 스승보다 더 높을 수는 없다. 제자는 다 배우고

       나도 스승만큼밖에는 되지 못한다.

 

41절 : 너는 형제의 눈 속에 든 티는 보면서도 엉재서 제 눈 속에

       들어 있는 들보는 깨닺지 못하느냐?

 

42절 : 제 눈 속에 있는 들보도 보지 못하면서 어떻게 형제더러

       ’네 눈의 티를 빼내주겠다.’하겠느냐? 이 위선자가,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눈이 잘 보여 형제의 눈 속에 티를 꺼낼 수 있다."

 

   **** 열매를 보고 나무를 안다 ****

 

43절 : "좋은 나무가 나븐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

        

 

44절 : 어떤 나무든지 열매를 보면 그 나무를 알 수 있다.

       가시나무에서 무화가를 딸 수 없다.

 

45절 : 선한 사람은 선한 마음의 창고에서 선한 것을 내놓고

       악한 사람은 그 악한 창고에서 악한 것을 내놓는다.

       마음속에 가득 찬 것이 입밖으로 나오게 마련이다."

 

   **** 말씀을 듣고 실행하여라 ****

 

46절 : "너희는 나에게 ’주님, 주님!’ 하면서 어찌하여

       내 말을 실행하지 않느냐?

 

47절 : 나에게 와서 내 말을 듣고 실행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가르쳐주겠다.

 

48절 : 그 사람은 땅을 깊이 파고 반석 위에 기초를 놓고 집을

       짓는 사람과 같다. 홍수가 나서 큰 물이 집으로 들이치더라도

       그 집은 튼튼하게 지었기 때문에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다.

 

49절 : 그러나 내 말을 듣고도 실행하지 않는 사람은 기초 없이

       맨땅에 집을 지은 사람과 같다. 큰물이 들이치면 그 집은

       곧 무너져 여지없이 파괴되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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