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성당 게시판

[달님]3월23일 복음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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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미 [young77] 쪽지 캡슐

2001-03-23 ㅣ No.863

[12월 8일] 복음말씀...

 

즐거운 주말을 준비하는 금요일 입니다.

이번 주면 벌써 사순제4주일이예요...

다들 은주말처럼 한 번 더 사순시기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저를 포함해서 모든분이 다시 한 번 마음가짐을 다졌으면 좋겠네요...

행복하고 즐거운 금요일 되시구요, 항상 주님안에서 평안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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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하느님은 유일한 주님이시니, 그분을 사랑하여라.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28ㄱㄷ-34)

 

그 때에 율법 학자 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물었다. "모든 계명 중에 어느 것이 첫째가는 계명입니까?’

 

예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첫째가는 계명은 이것이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우리 하느님은 유일한 주님이시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님이신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여라.’ 또 둘째가는 계명은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여라.’ 한 것이다. 이 두 계명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이 말씀을 듣고 율법 학자는 "그렇습니다. 선생님, ’하느님은 한 분이시며 그 밖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신 말씀은 과연 옳습니다.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제 몸같이 사랑하는 것’이 모든 번제물과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보다 훨씬 더 낫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께서는 그가 슬기롭게 대답하는 것을 보시고 "너는 하느님 나라에 가까이 와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런 일이 있은 뒤에는 감히 예수께 질문하는 사람이 없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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