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성당 게시판

[달님]4월2일 복음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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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미 [young77] 쪽지 캡슐

2001-04-02 ㅣ No.877

[펀글]아름다운 글!

월요일 이예요...

그것도 잔뜩 흐린....

날씨 만큼이나 몸도 안 좋네요...

감기가 떨어지질 않아요...

 

근데 그거 아세요?

벌써 다음주면 성지주일이구...

성삼일이 지나면 2001년 부활이 다가 온다는거...

 

다들 부활을 맞을 준비는 잘 되가는지...

 

그냥 몸이 안 좋으니 별별 생각이 다 나네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게시판에서 저 아닌 이름을 많이 봤으면 좋겠어요...

그럼...오늘은 이만 총총...

 

 

<나는 세상의 빛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8,12-20)

 

그 때에 예수께서 바리사이파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라오는 사람은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

그러자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당신이 당신 자신을 증언하그 있으니 그것은 참된 증언이 못 됩니다." 하며 대들었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나는 내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고 있으니 내가 비록 나 자신을 증언한다 해도 내 증언은 참되다. 그러나 너희는 내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모른다. 너희는 사람의 기준으로 사람을 판단하지만 나는 결코 아무도 판단하지 않는다. 혹시 내가 무슨 판단을 하더라도 내 판단은 공정하다. 그것은 나 혼자서 판단하지 아니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와 함께 판단하기 때문이다. 너희의 율법에도 두 사람이 증언하면 그 증언은 참되다고 기록되어 있지 않느냐? 내가 바로 나 자신을 증언하고 또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도 증언해 주신다."

이 말씀을 듣고 그들은 "당신 아버지가 도대체 어디 있습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할뿐더러 나의 아버지도 알지 못한다. 너희가 만일 나를 알았더라면 나의 아버지도 알았을 것이다."하고 대답하셨다.

이것은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헌금궤가 있는 곳에서 하신 말씀이었다. 그러나 아무도 그를 잡지 않았다. 때가 오지 않았던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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