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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미 [62RUPINA] 쪽지 캡슐

2000-05-22 ㅣ No.1081

어쩜 !? 있잖아요  조금 충격이었어요.

저희 남편은 당연하다고 했지만.........

토요일 고추모종을 심었답니다 베란다에 몇 나무 큰 애가 화요일까지 필요하다고 해서, 그런데  둘째친구들이 놀러와서 저 나무가 무슨나무냐고 했더니 아무도 모르더군요. 큰애도(5학년) 그게 고추모종인줄 모르고 꽃가게 아저씨가 주는데로 가지고 왔대요. 작은애는 2학년인데요 세명의 어린이가 아무도 모르더라구요.

시골에서 자라 날마다 자연과 함께 했던 저는 잠깐 멍 한 느낌 이었어요. 아이들에게 미안한 생각도 많이 하구요.

휴일이면 아이들 데리고 비싼 외식과 놀이공원도 좋지만 근처 밭이나 논, 산으로 데리고 다니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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