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에페소서 2,11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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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신 [catarena] 쪽지 캡슐

2001-10-19 ㅣ No.5049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됨

 

2.11.       이방인으로 태어난 여러분, 지난 날을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은 단지 몸에다 사람의 손으로 행하는 할례를 받은

           소위 할례자들로부터 할례받지 않은 사람들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12         그 때 여러분은 그리스도와는 아무 관계도 없었고 이스라엘

           시민권도 없는 외국인으로서 약속의 계약에서 제외된 채 이

           세상에서 희망도,하느님도 없이 살아 온 사람들이었습니다.  

13         이렇게 여러분이 전에는 하느님과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이제는 그리스도께서 피를 흘리심으로써 그리스도 예수를

           말미암아 하느님과 가까와졌습니다.  

14         그리스도야말로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그분은 자신의 몸을

           바쳐서 유다인과 이방인이 서로 원수가 되어 갈리게 했던

           담을 헐어 버리시고 그들을 화해시켜 하나로 만드시고  

15         율법 조문과 규정을 모두 폐지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희생하여 유다인과 이방인을 하나의 새 민족으로

           만들어 평화를 이룩하시고  

16         또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둘을 한몸으로 만드셔서

           하느님과 화해시키고 원수되었던 모든 요소를

           없이하셨습니다.  

17         이렇게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 오셔서 하느님과 멀리 떨어져

           있던 여러분과 우리 유다인들은 모두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같은 성령을 받아 아버지께로 가까이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18         그래서 이방인 여러분과 우리 유다인들은 모두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같은 성령을 받아 아버지께로 가까이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19         이제 여러분은 외국인도 아니고 나그네도 아닙니다.

           성도들과 같은 한 시민이며 하느님의 한 가족입니다.  

20         여러분이 건물이라면 그리스도께서는 그 건물의 가장 요긴한

           모퉁이돌이 되시며 사도들과 예언자들은 그 건물의 기초가

           됩니다.  

21         온 건물은 이 모퉁이돌을 중심으로 서로 연결되고 점점

           커져서 주님의 거룩한 성전이 됩니다.  

22         여러분도 이 모퉁이돌을 중심으로 함께 세워져서 신령한

           하느님의 집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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