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RE: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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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영 [aizibi] 쪽지 캡슐

2000-01-12 ㅣ No.907

안뇽..

너에 글을 읽고 나니 세상이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아름

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나이가 나이인 만큼 결혼이라든가, 앞으로의 나에게

다가올 미래에 대해 불안한 마음과 정리가 되지 않아 요즘

무척 괴롭단다.

인희는 평온해 보여서 좋다.

글쎄 나는 얼마나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내어주는 사랑으로

살고 있는지 또 나에 삶에 정말로 충실히 열심히 살고 있으면서

나에 미래를 걱정하는지

아마도 아닌것 같다.   내가 무엇을 얻고자 하기전에 현재 내가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

너에 글에서 안정되어 가는 나를 느끼며

고마워...  동지 ....

요즘 감기가 독감이라는데 몸건강히 잘지내고 일요일

성가대실에서 만나  

바이,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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