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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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일환 [bih5318] 쪽지 캡슐

2000-08-31 ㅣ No.4093

1.일년에 한번 쯤은 해가 뜨는 광경을 본다.

내 문제가 다소 하찮게 느껴지면서 힘이 솟는다.

(올해는 거의 본적이 없는것 같다... 힘이 안솟는다)

 

2.꽃 한송이, 맑게 개인 날, 아침 햇살, 주변의 작은 일에 감동을 한다.

감동을 많이 할수록 체내 항생제가 많이 생겨 건강에 도움이 된다.

(감동 하기보다 감동을 줄려고 한다. 하지만, 꽃 주고 욕얻어 먹는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냐고....)

 

3.웃음은 낙천적인 사람의 트레이드 마크다.

미소에 자신이 없다면 거울 앞에서라도 웃는다.

(웃을수록 주름 늘어가는것 같아서 잘 안웃는다..음...

피부가 엉망이군.... 오이팩이라도....)

 

4.봄이 되면 꽃을 심는다.

꽃이 피기까지 몇 달간의 과정을 지켜봄으로써 인내를 배우고

꽃이란 결과를 봄으로써 생애에 대한 신뢰를 얻는다.

(앞서 얘기 했듯이.... 꽃이 점점 싫어진다...

생애에 대한 신뢰가 없어지나 보다.)

 

5.길가다 빈 자리가 있다면 앉아 지나가는 행인을 지켜본다.

타인의 삶을 상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잘못하면 변태취급받을수도 있어 땅만보고 앉아 있는게 가장좋다.

가끔가다 @@... )

 

6."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를 자주 쓴다

(요즘은 후자를 많이 사용한다....

(사장님 정말로 죄송합니다...앞으로는....))

 

7.지금 느낄 수 있는 기쁨을 뒤로 미루지 않는다.

(짧은 머리로는 크나큰 기쁨도 금방 잊어먹는다...쯧쯧)

 

8.화가 치밀면 한시간 정도 여유를 갖고 화를 식힌후 상대를 대한다.

중요한 일이라면 하루정도 생각할 여유를 갖는다.

(오늘은 누구 안걸리나... 스트레스 풀게... 라는 생각으로 상대를 대한다..

오늘은 어디 껀수없나?)

 

9.부정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을 피한다.

(이말이 제일로 무섭군...)

 

10.좀더 느긋하자.

당장 사느냐 죽느냐가 걸려있는 일이 아니라면

그다지 급한일이란 아무것도 없다.

(느긋하게 하다가는 6번을 써먹게 된다)

 

11.성공의 척도를 자신의 현재 느끼는 마음의 평화, 건강 그리고 사랑에 둔다.

(성공의 척도는... 글쎄... 머니머니해도 머니가 아닐까?)

 

12.수입의 일정액을 남을 돕는데 사용한다.

(우리는 쉽게 불우이웃돕기를 생각할수도 있다...

하지만, 주위의 친구에게 선물을 사주는것도 좋지 않을까???

앞의 9번 말이 넘 무서워서 함 써봤다)

 

13.남을 부러워 하지 않는다.

시샘은 불행을 낳는다.

(대대로 우리조상들은 남을 부러워 하지는 않았다. 남 잘되면 배아파했지)

 

14.죽어도 후회가 없을만큼 열정적으로 산다.

(그래서 오늘도 열정적으로 손님하나를 패고 싶다... 생각뿐이지만)

 

 

15.전화를 받을때는 항상 활기찬 목소리로 받는다.

마찬가지로 울적할 땐 전화를 하지 않는다.

꼭 해야한다면 간단한 체조라도 한 뒤에 활기찬 목소리로 한다.

(항상 활기차게 받아야 한다...

안그러면 사장님이 ’너 잤냐?’라고 하신다...)

 

16.마음에 드는 일이 있으면 실리를 따지지 않고 일단 시작한다.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면 곧 느낌이 전달돼 손해 볼 일은 없을테니까.

(이론으로는 맞는 말이다.

하지만, 실전과는 다르지 않는가...망하기 딱 좋다.)

 

17.남이 말하는 도중에 끼어들지 않는다.

(남의 말 다 듣고 나서 내가 말할려면 그사람은 저만치.....나만 바보된다...)

 

18.잘못한 일에는 반드시 용서를 구한다.

용서받지 못할, 용서하지 못할 마음 이상 무거운게 있을까?

(맞는 말이다.. 잘못했으면, 손이 발이 되게 빌어야 한다.. 당해보면 안다.

오늘도 꽃사야 되나?)

 

19.나를 위해 작은 투자를 한다.

새 잠옷, 새 양말, 꽃 한송이, 내가 있어야 세상도 있음을 자각한다.

(나의 정서를 완전히 무시하는것 같다.... 태어나 잠옷 입어본적 없고,

오늘도 빵구난 양말 신고 다닌다..... 꽃은 ???, )

 

20.한 달에 한번 쯤은 나 혼자 외출을 한다.

특별한 할 일이 없는 외출에서 의외로 나의 자신감을 만날 수도 있으니까.

(외출하고 싶다.... 여행이라도 가고 싶다...

하지만,,, 시간나면 외양간 고쳐야 한다.....(유지보수?))  ㅋㅋㅋㅋ

 

ㅇ ㅏ  ㄸ ㅣ ... 짜증나.....   우리 겜방 바이러스 퍼졌더여.. ㅜ_ㅜ 지금 치료하고 포멧 중인데...  근데.. 네트워크 타고 퍼졌더요 ㅜ_ㅜ 눈물이 앞을 가린다....

언젠가는 끝나겠져??  오~~! 신이시여~!!! 왜 저에게 이런 시련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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