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아빠의 육아일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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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형 [solo0001]
1999-06-13 ㅣ No.1284
현호가 감기에 걸렸습니다.
요 며칠, 유모차를 타고서 밤바람 살랑살랑~ 쐬며 쏘다니더니
결국 콧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온몸에 힘을 주고 뻗대기 좋아하는 놈이, 기운이 없어서인지 흐느적 흐느적
기껏 힘을 쓰려고 해봤자, 그 큰 머리만 건들건들 거릴 뿐입니다.
우리 현호가 빨리 툭툭 털고 일어나서, 젊음을 불질러 버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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