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동성당 게시판

꾸버억~~길동본당 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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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희 [yally21] 쪽지 캡슐

1999-09-06 ㅣ No.274

안녕하세여?? 길동본당에 다니는 정소희 소피아입니다.

"얄리"라고 불리죠^^

친구들이 있는 본당을 하나하나 돌아보는데..마침 서교동에 친구가 있어 잠시 둘러봅니다.

낯익은 이름 몇을 보니 반가움이 앞서네요.

 

헐..저 아래에 ’아기장미’ 정형아 로즈마리가 있네요^^

’서교동정베’ 오빠두 계시구요..

 

"형아야~~~ 얄리 들렀다 간당 담에는 정말 놀러갈께에*^0^*"

 

서교동 본당의 많은 발전을 기원하면서 ... 유모어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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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형을 언도받은 죄수가 감옥에 갔다.

죄수는 눈앞이 아찔함을 느꼈다.

"앞으로 10년동안 뭘 하냐...."

물끄러미 바닥을 보며 괴로워 하던 죄수는 기어가던 개미 한마리를 발견했다.

그는 잽싸게 잡아서 그날부터 개미를 훈련시키기 시작했다.

개미는 앉고 일어서는 것에서 부터 시작해서 말도하기 시작했고

10년째가 접어들어서는 심지어 노래까지 하게 되었다.

죄수는 출감후에 그 개미를 많은사람들 앞에서 쑈를 하게 해서 벌어들일 돈을

생각하며 흐뭇해 죽을 지경이었다.

마침내 죄수는 출감하게 되었고 돈을 마구 퍼담게 된 그는 흥분을 가라앉히려

근처 Bar에 들어갔다.

독한 위스키 한잔을 시켜 단숨에 들이킨 그는 개미를 자랑하고 싶어 견딜수가

없었다.

조심스래 주머니에서 개미를 꺼낸 그는 탁자위에 올려놓고 웨이터를 불렀다.

"웨이터!  이리와서 이것좀 보게!"

잽싸게 달려온 웨이터는 개미를 보자 "앗 죄송합니다" 하며 엄지손가락으로

 

꾹~~ 눌러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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