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aqua] 어제.. 그리고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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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거창한 얘기가 나올것 같은 제목이지만... 말 그대로 어제와 오늘에 대한 얘깁니다... ㅡㅡa 어제 한마음잔치... 나름대로의 즐거움과 재미를 주었던 행사였던 것 같습니당... 전 오랜만에 이리저리 뛰어댕기느라 정신없었고.. 족구 점수 매기느라 재미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정말.. 전에 우리 초등부 캠프때도 느꼈듯이.. 하느님은 항상 과분하게 주시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은 석관동만 사랑하시나바여~) 넘치도록 퍼주시는 그분의 사랑.. 정말 감동~ 감동~ 그 자체 입니다... 저는 약간의 부상 몇 개 말고는 즐거운 하루였습니당.. 앗~ 요한신부님과 안사노신부님의 계주도 재미있었구요~ (안사노신부님은 끝까지 자신이 열심히 안 뛰셔서 졌다고 그러시더라구요.. 헤헤~) 박 터지게 콩주머니 던졌던.. 그리고 저는 그 콩주머니 모으느라 박터졌던 박터뜨리기도 좋았구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콩 주머니들을 챙기느라 바쁘더군요... 그 중에 특이사항을 가진 몇몇분들도 계셨구요.. 흐음.. 정말.. 그러지 맙시다.. 점수에 목숨 걸었습니까!!!) 족구랑 피구도 재미있었구.. 유치부애들 세발 자전거타기 너무 귀여웠구요~ 좀.. 간혹 과하게 약주 드시구 소위 깽판을 부리시는 분들도 있어서 눈살을 찌푸리게는 했습니다만.. 큰 문제 없이... 큰 부상없이 큰 행사를 치루어서 참으로 좋군요... 앞으로 석관동 성당 식구들 모두모두 화합이 잘 되어서 석관동 성당이 무한히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