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aqua] 어제.. 그리고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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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영 [aquamarine] 쪽지 캡슐

2001-10-15 ㅣ No.1798

머..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거창한 얘기가 나올것 같은 제목이지만...

말 그대로 어제와 오늘에 대한 얘깁니다... ㅡㅡa

어제 한마음잔치...

나름대로의 즐거움과 재미를 주었던 행사였던 것 같습니당...

전 오랜만에 이리저리 뛰어댕기느라 정신없었고..

족구 점수 매기느라 재미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정말.. 전에 우리 초등부 캠프때도 느꼈듯이..

하느님은 항상 과분하게 주시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은 석관동만 사랑하시나바여~)

넘치도록 퍼주시는 그분의 사랑.. 정말 감동~ 감동~ 그 자체 입니다...

저는 약간의 부상 몇 개 말고는 즐거운 하루였습니당..

앗~ 요한신부님과 안사노신부님의 계주도 재미있었구요~

(안사노신부님은 끝까지 자신이 열심히 안 뛰셔서 졌다고 그러시더라구요.. 헤헤~)

박 터지게 콩주머니 던졌던.. 그리고 저는 그 콩주머니 모으느라 박터졌던 박터뜨리기도 좋았구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콩 주머니들을 챙기느라 바쁘더군요... 그 중에 특이사항을 가진 몇몇분들도 계셨구요.. 흐음.. 정말.. 그러지 맙시다.. 점수에 목숨 걸었습니까!!!)

족구랑 피구도 재미있었구..

유치부애들 세발 자전거타기 너무 귀여웠구요~

좀.. 간혹 과하게 약주 드시구 소위 깽판을 부리시는 분들도 있어서

눈살을 찌푸리게는 했습니다만..

큰 문제 없이... 큰 부상없이 큰 행사를 치루어서 참으로 좋군요...

앞으로 석관동 성당 식구들 모두모두 화합이 잘 되어서

석관동 성당이 무한히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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