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2동성당 게시판

말로만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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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범 [runhany] 쪽지 캡슐

2000-11-14 ㅣ No.849

말로만 그리움이지....

 

사실 난 그리움을 잘 모릅니다...

 

하지만 곁에 있어야 할 것이 보이지 않는 다면

 

그것이 허전함임을 잘 압니다.....

 

 

 

슬픔을 잘 아는 척하지만 사실...

 

난 슬픔을 똑바로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같이 있어야 할 대상이 없어진다면

 

그것이 눈물 흘릴 일임을 잘 압니다.....

 

 

 

고독을 누구보다 민감하게 느끼는 척 하지만....

 

사실 난 고독이 뭔지 잘 모릅니다.....

 

하지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있건 없건

 

새벽 늦게 까지 뒤척이다...

 

아침이 될 무렵에야 잠드는 일이

 

혼자 버텨야 할 서글픔임을 잘 압니다....

 

 

 

아픔과 고통을 모두 짊어진 것 같이 보이지만....

 

사실은 한 사람과의 이별밖에 해 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 한 사람과 지키지 못한 영원하자는 약속이

 

내가 알구 있는 모든 아픔과 고통을 능가하는

 

가장 크나큰 무게임을 잘 압니다.......

 

 

 

사랑이란......

 

사랑한다는 말이 닮아 없어질때까지 고백해도

 

가슴 속에 남을 아쉬움 같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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